그린노마드, 연내 2000개 거래선 구축
캐주얼
아메리칸어패럴·컴포트컬러 집중 전개
소재·가격, 풍부한 물량으로 승부수
[어패럴뉴스 황현욱 기자] 무지 티셔츠 B2B 사업을 전개하는 그린노마드(대표 김동진)가 B2C 사업을 확장한다.
‘길단’, ‘트리플에이’, ‘아메리칸어패럴(이하 AA)’, ‘컴포트컬러’ 등을 전개 중인 이 회사는 기존 길단의 B2B 판매 비중이 전체 95%을 차지했다.
거래선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사업이 안착, 자사 보유 브랜드를 통해 B2C 사업에 진출한다.
B2C 사업은 AA, 컴포트컬러를 집중 전개한다.
AA는 국내 영 타깃층으로부터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다. 고급 면 소재를 사용해 부드러운 터치감과 내구성이 장점이다.
컴포트컬러는 가먼트 워싱 제품이다. 빈티지한 느낌의 컬러와 오버핏이 특징이다. 원단과 봉제 역시 고급 퀄리티를 지향한다. 올해는 종전 10개 컬러에서 15개로 확대해 폭을 넓혔다.
현재 29CM, 위메프 등으로 전개중으도, 점차 폭넓게 가져갈 계획이다.
이 회사 김동진 대표는 “B2B 사업을 주력으로 전개하는 만큼 충분한 물량과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합리적인 가격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린노마드는 최근 기존 물류센터를 700평에서 1,000평으로 확장했다. 물량도 전년 대비 20만 장을 늘어난 100만 장을 확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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