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랙, 뮤즈 김나영과 함께한 겨울 룩북 공개
캐주얼
2017년 이후 온라인 매출 연평균 40% 신장
고객 니즈 반영한 단독 상품, 프로모션 효과
[어패럴뉴스 황현욱 기자] 플래시드웨이브코리아(대표 강승현)의 컨템포러리 캐주얼 ‘플랙’이 온라인 시장에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2017년 이후 온라인 성장률은 매년 40% 수준을 기록중이다. 무신사와 자사몰이 핵심 판로다.
플랙은 2015년 7월 무신사 입점 후 연 매출 10억 원을 기록, 이후 20억 원 이상의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플랙의 온라인 매출 중 무신사의 비중은 50%를 상회했다.
자사몰 역시 신장세다. 주 고객층인 MZ세대 니즈에 적중했고, 브랜드 인지도와 고객 충성도가 동반 상승중인 것으로 분석된다.
무신사 내 주력 상품은 플랙의 대표 아이템인 크롭 데님 ‘커츠(KURZ)'. B14·B30 모델은 상품 별로 연간 3만 장 가량 판매, 지속적인 리오더를 진행 중이다.
주력 아이템의 겨우 고객들이 선호하는 핏과 컬러, 워싱을 반영해 무신사 단독 상품으로 선보여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를 위해 상품 기획 단계에서 상품 리뷰와 질문 게시판 등으로 니즈를 파악, 반영했다.
이 회사 이경성 차장은 “해당 상품이 데님 베스트 상품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플랙의 인지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플랙은 도 무신사 내에서 연간 2회 가량 단독 패밀리세일을 진행, 시즌별로 다양한 기획전에도 주요 브랜드로 참여하면서 매출을 늘렸다. 무신사 매거진 콘텐츠를 통해 시즌성 있는 상품을 선공개하는 전략도 효과를 봤다.
지난해에는 무신사 현대백화점 면세점에 입점했다.
플랙은 온라인 성장과 오프라인 확장에 따라 상품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기존 스테디셀러 외에 새로운 핏을 추가하고 새로운 베스트 아이템을 만들어 내겠다는 것.
지난 8월 송민호·강승윤과 협업한 컬렉션은 자사몰에서 완판을 기록했다. 지난달 27일에는 무신사 단독 상품인 ‘lots(라츠)’ 컬렉션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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