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랜드 사옥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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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황현욱 기자] 멀티 편집숍 에이랜드(대표 정기남)가 내달 9일 도쿄 시부야에 일본 1호점을 오픈한다.
입점 예정 브랜드는 약 120여 개로, 대부분이 국내 브랜드다. 커버낫, 마하그리드, 비바스튜디오, 이스트쿤스트 등이 대표적이다.
시부야 매장은 약 220평 규모다.
에이랜드는 이번 1호점 오픈 이후, 내달 중 일본 의류 온라인 쇼핑몰 ‘조조타운’에 자사그룹몰을 오픈할 계획이다.
에이랜드의 일본 진출을 함께하는 비즈니스 파트너사는 일본 패션 유통 그룹 아다스트리아(대표 후쿠다미치오)다. 양사는 지난 6월 프랜차이즈 계약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아다스트리아는 약 30여 개의 브랜드를 전개, 국내외 1,4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에이랜드는 최근 공격적인 해외 비즈니스를 이어가고 있다.
기존 태국 시암 센터점을 포함한 3개 매장에 이어 지난 7월 미국 브루클린점을 오픈했다. 신규 진출하는 일본 1호점과 함께 같은 달 1일에는 미국 뉴저지점을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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