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어스, 내년 춘하 적중률 향상
캐주얼
상품 고급화, 매장 리뉴얼 착수
조직 개편 완료, 내년 공격 영업
[어패럴뉴스 황현욱 기자] 헨어스(대표 권성환)가 추동을 기점으로 큰 변신을 꾀한다.
상품과 오프라인 매장을 리뉴얼하고, 조직 개편도 진행한다.
캐주얼 ‘헨어스’의 상품은 고급화 전략을 펼친다. 가격 경쟁에서 탈피해 소재와 디자인에 집중한 감도 높은 제품으로 차별화한다. 또 기존 스트리트한 제품이 주를 이뤘다면 트렌디하고 베이직한 상품으로 변모한다. 디자인 포인트는 성별의 경계가 없는 옷으로, 유니섹스 디자인에 집중한다.
오프라인 매장 리뉴얼도 진행 중이다.
아울렛·대형마트는 ‘헨어스’로, 대리점은 ‘헨어스 에드윈’으로 매장 명을 가져간다. 헨어스 매장은 신규 상품 위주로, 대리점은 대리점 전용 상품과 신규·이월 상품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점포 형태 별 판매가 잘 되는 제품을 공급하겠다는 전략이다.
실제 대리점의 경우 지역 별로 핏·색상 면에서 인기 있는 제품이 각기 다른데, 이에 맞는 전용 상품을 통해 판매력을 높일 방침이다.
헨어스는 현재 아울렛·대형마트·대리점 위주로 85곳에서 전개하고 있다. 아울렛과 대형마트가 85%, 대리점이 15% 비중이다.
비효율 점포는 줄이고 향후 100여 개의 점포를 운영한다. 9월에 출점이 예정된 곳은 아울렛 5곳이다. 대리점은 연내 3곳을 추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한 조직 개편도 마친 상태다. 디자인실이 기존 인력에서 대대적으로 변화됐다. 올 초 온라인 팀을 신설, 온라인 판로 공략에도 나선다. 현재 자사몰 오픈이 완료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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