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그램, 울진 배경으로 한 23SS 캠페인 공개
캐주얼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피그램’이 강원 고성에서 배우 공유와 함께한 2020년 가을/겨울 시즌 화보를 공개한다.
에피그램은 매 시즌 로컬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국내 소도시 한 곳을 선정해 소개하고 로컬 생산자들의 상품을 알리고 있다. 하동, 고창, 청송에 이어 네번째 시즌 강원도 고성을 담았다.
이번 FW시즌컬러는 고성에서 모티브를 얻은 ‘표고브라운’이다. 노트, 타올, 자기 등 통일된 컬러감의 굿즈를 볼 수 있으며 지역 특산품과 기념물을 위트있는 일러스트를 개발해 제품을 선보인다.
화보에서 공유가 착용한 ‘칡소 프린팅 맨투맨’은 편안한 핏으로 여유롭게 착용할 수 있으며 아이보리와 딥블루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특히 맨투맨에 그려진 칡소는 우리나라 고유 소이지만 1940년대 이후 개체수가 감소됨에 따라현재 고성을 비롯 전국적으로 칡소 보존 사업 진행 중에 있으며 에피그램은 친근감 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편안한 이미지로 일러스트를 형상화했다. 또한 고성 일러스트 와펜을 맨투맨에 직접 연출할 수 있는 재미요소도 볼 수 있다.
또한 지역 특산품 ‘고성태(해양심층수와 바닷바람으로 말린 명태)’를 다양한 자수 기법으로 표현한 ‘고성태 와펜 맨투맨’ 그 외 표고버섯, 경관이 아름다운 울산바위, 강원도의 기념물 제 10호 ‘화진포’ 등 지역 특성을 담은 다양한 상품도 만나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유기농 쌀과자, 블루베리 잼, 황태국시, 황태가루, 표고버섯가루, 꾸지뽕차 등 고성의 특산품을 에피그램 전국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에피그램은 8월 14일 코오롱몰을 통해 고성 로컬프로젝트를 공개하며 이번 프로젝트 시즌 상품은 온라인과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상품뿐만 아니라 고성의 지역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북도 이달 중 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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