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2024 S/S 시즌 신학기 백팩 출시
유아동복
7월 말 기준 103% 기록
올 목표 3천억 무난할 듯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더네이쳐홀딩스(대표 박영준)가 전개 중인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의 올해 실적이 기대 이상이다.
이 회사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의 누적 매출 실적은 1,087억 원(B2B 사업 제외)으로 목표 대비 103%의 달성률을 기록 중이다. 어패럴과 액세서리 부문의 실적이 좋다. 어패럴은 7월까지 830억 원의 매출을, 액세서리는 207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목표 매출액인 2,971억 원을 무난하게 넘어선 3,000억 원 돌파가 전망된다. 특히 상반기에는 코로나19 영향이 컸던 점을 감안하면 하반기 성장률을 더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성장 요인은 살펴보면 우선 패션에 민감하고 구매력 있는 20~30대 고객들에게 인기가 좋다.
본사 분석 자료에 따르면 작년 20~30대 구매 비중은 오프라인 58%, 온라인 55%로 절반 이상이 20~30대 고객들이다. 여기에 10대는 물론 40대까지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 주효하다. 오프라인에서 40대 구매 비중은 24%에 달한다.
아이템에 대한 포트폴리오도 탄탄하다. 이 회사는 2013년 가방을 시작으로 2014년 캠핑, 2015년 캐리어, 2016년 의류, 2017년 키즈와 신발, 2018년 코스메틱 등을 런칭하며 ‘내셔널지오그래픽’으로 탄탄한 상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지난해 기준 의류 매출 비중은 70% 수준이다. 특히 가방과 신발 등 액세서리 판매는 물론 키즈 매출도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매장당 평균 매출도 크게 늘고 있다. 2017년 연간 9억9천만 원에서 2018년 11억8천만 원, 2019년에는 13억1천만 원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 지난해에는 매장당 월 평균 매출이 1억 원 이상을 기록했다. 올 1~2분기 역시 작년 동기간 대비 매장당 매출이 늘어났다.
유통 포트폴리오도 안정적이다.
지난해 기준 채널별 매출 비중은 백화점 34%, 대리점 32%, 온라인 19%, 홈쇼핑 12%로 고른 매출 분포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온라인 매출이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비대면 소비 확대, 디지털 유통의 활성화 흐름에 맞춰 이에 대한 전략과 투자를 더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올해 북미와 유럽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 회사는 연내에 미국과 캐나다, 유럽 현지에 의류 및 가방, 여행용 캐리어 상품을 런칭한다.
또 호주와 뉴질랜드는 물론 내년에는 중국와 일본까지 영역을 확대하며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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