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로카’ 단독매장 늘린다
여성복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여성복 ‘베로카(VEROCA)’를 전개 중인 에이치인터내셔날(대표 김형찬)이 올 가을 잡화 브랜드를 런칭한다.
여성복 ‘베로카’와 동일한 30~50대를 타깃으로 한 브랜드로, 이달 내 브랜드명을 확정짓고 이르면 9월 첫선을 보인다.
잡화 브랜드 런칭은 그간 ‘베로카’를 통해 선보여온 가방, 모자, 머플러, 슈즈 등 시즌잡화가 재고를 남기지 않으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베로카’도 잡화기반으로 출발했고 슈즈의 경우는 100% 자체 기획생산으로 선보였던 만큼 단독전개로 비중을 키워 안정적인 성장을 꾀한다.
상품은 시크하고 심플하면서도 유니크한 디자인에 현대적인 감성을 담은 가성비 좋은 데일리 필수 아이템 중심으로 구성한다.
이 회사 이윤경 이사는 “아이템 당 많은 물량을 가져가기보다는 시즌별 다양한 스타일을 제안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바잉과 자체기획생산은 8:2 비중으로 가져간다.
여성복 ‘베로카’는 외부환경을 고려, 안정적인 트래픽과 매출을 올리는 트레이더스 매장 외 오프라인 단독매장 확장 계획을 미뤘다. 장기팝업으로 운영되는 AK분당점 등 백화점을 중심으로 월 3~4개 팝업스토어 가동에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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