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키즈, 애니메이션 '위베어베어스'와 협업 상품 출시
유아동복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부문장 박철규)의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 '빈폴'이 히트작 어반 스니커즈에 이어 신개념 하이브리드 스니커즈 ‘하이 러시(HI RUSH)’를 출시했다.
‘하이 러시’는 네트 플레이를 의미하는 테니스 용어인 러시(RUSH)와 하이(HIGH)의 합성어이다. 러시는 ‘급하게 이동하는’, '밀려드는 큰 흥분이나 기쁨’ 등 중의적으로 사용되는데 미래적이고 활동적인 느낌을 가진 단어이다.
특히 빈폴은 액체 주입 방식의 인젝션 파일론 아웃솔을 자체 개발했다.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을 주는 동시에 6cm의 높이로 키가 커 보이는 효과가 있다. 또 스니커즈 바닥에 EVA 성형 코르크 인솔로 디자인해 쿠션감을 한층 높였고, 별도의 펀칭 디자인으로 통기성까지 더했다.
빈폴은 ‘하이 러시’ 스니커즈 내부에 메시 원단으로 제작해 통기성을 높이는 한편 편안한 착용감까지 고려했다. 디자인은 스포티한 무드에 빈폴의 New로고를 포인트로 세련미를 더했다. 블랙, 화이트, 그린, 네이비 등 4개 컬러를 토대로 캐주얼 착장에 안성맞춤이다.
빈폴 멘은 물론 레이디스, 키즈 등에서도 출시되며, 키즈는 신발끈 스타일 대신 엘라스틱 밴드 형태로 나왔다.
반동수 빈폴멘 팀장은 “지난 ‘16년 가을겨울 시즌부터 내놓은 어반 스니커즈가 매 시즌 완판을 거듭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슈즈를 기획하고 있다” 라며 “테니스화의 디자인적 포인트와 미래적인 감성의 아웃솔의 결합으로 스포티즘과 캐주얼리즘의 차별화된 스타일링을 연출하기에 제격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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