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몰른 토들러 라인, 전년 대비 40% 매출 증가

발행 2020년 08월 11일

황현욱기자 , hhw@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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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황현욱 기자] 한세드림(대표 김지원, 임동환)의 유니크 스칸디 스타일 브랜드 '모이몰른'이 올 7월 기준 전년 대비 토들러 라인 매출이 40% 증가했다고 밝혔다.

모이몰른 토들러는 기존 영아에 한정되었던 제품을 6세 자녀까지 입힐 수 있도록 확장시킨 라인으로, 지난해 1월 첫 런칭 이후 2개월만에 전체 매출의 20%에 달하는 성과를 거둔 데 이어 올 7월에는 여름신상으로 24억원의 판매고를 돌파하며 전년 동기간 대비 매출이 40% 성장했다.

특히, 이번 여름 최고 인기 상품에 등극한 ‘스텔라캉캉원피스’가 99% 판매되며 조기 완판을 달성 최단 기간 최다 판매 제품에 오르는 등 코로나19의 여파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모이몰른 토들러는 2020년 FW 시즌에는 레트로 클래식 스타일의 절제된 핏과 위트 있는 디테일을 살리고 컬러 포인트를 강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간절기 시즌 가볍게 매치하기 좋은 스타일리시한 소프트 스포츠 캐주얼 타입을 선보인다.

또, 2020년 F/W 시즌 의류 전체 가운데 토들러 스타일 비중을 런칭 초기에 비해 11%p 증가한 37%의 비중으로 구성을 확대하여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줄 전망이다.

한세드림 모이몰른 신지영 MD팀장은 “모이몰른이 토들러 라인이 런칭한 지 2년도 지나지 않아 매출 40% 성장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며 부모 고객 분들의 높은 관심을 체감하고 있다”며, “앞으로 베이비부터 큰 사이즈의 토들러까지 아울러 모이몰른만의 특색을 입힌 제품들을 통해 아이들을 위한 여러가지 스타일링을 고민해 부모님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한세드림은 2015년 한세예스24홀딩스(대표 김동녕, 김석환)의 계열사로 편입되어 컬리수, 모이몰른, 플레이키즈프로, 컨버스키즈, 리바이스키즈 등을 전개하고 있다. 한세예스24홀딩스는 한세실업, 한세엠케이, 한세드림, 예스24, 동아출판 등 패션과 문화콘텐츠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