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우리 아이 행복한 밥상’ 캠페인에 1억 3천여 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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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 유니클로 매장 진입구 |
일본, 중국 회복에도
한국, 미국 타격 심각
[어패럴뉴스 장병창 객원기자] 일본 유니클로의 패스트 리테일링이 8월 말 결산을 앞두고 결산 전망을 내놓았다.
영업 이익이 전년보다 50% 줄어든 1,300억 엔, 매출은 13% 줄어든 1조9,900억 엔으로 2조엔 턱을 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래도 자라의 인디텍스나 H&M 등 경쟁사들에 비해 선전했다는 것이 자체 평가다.
영업 이익은 종전 44% 감소를 전망했던 것이 3-5월 40억 엔의 손실을 입으면서 크게 늘어나게 됐다.
패스트 리테일링은 주력 브랜드인 유니클로의 일본 내수 시장 판매가 4월 -57%, 5월 -18%를 기록한 이후 6월 들어 26% 상승세(온라인 포함)로 반전됐다고 밝혔다.
스트레치 조깅 팬츠와 오버 사이즈 제품이 판매를 주도한 인기 아이템으로 꼽혔다. 중국 시장도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한국을 비롯 미국과 인도네시아에서 크게 고전했다며 한국에 이어 미국 51개 매장 가운데 일부의 폐쇄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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