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치스패션, 뉴 시즌 캠페인 모델 공개 오디션 진행
이커머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매치스패션이 디자인 업계의 젊은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이노베이터 프로그램’에 선정된 디자이너 12인을 공개했다.
매치스패션의 최신 이노베이터 프로그램은 여성복에 집중되었던 프로젝트 형식에서 나아가 여성복과 남성복 모두를 포함한다. 9월에 런칭되는 해당 프로그램은 멘토링과 마케팅을 비롯한 특혜 사업 전반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세계 곳곳에서 활약하는 각 디자이너를 위해 커뮤니케이션 및 마케팅에 초점을 두고 진행된다.
매치스패션은 이노베이터로 선정된 디자이너들에게 1년간 자금 특혜 지원 및 180만 파운드 상당의 마케팅 지원금을 제공하며, 모든 SNS, 에디토리얼 기사, 마케팅 채널을 통틀어 디자이너별 독창적인 콘텐츠를 업로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매치스패션의 이노베이터로 선정된 12명은 아트 스쿨, 알루왈리아, 초포바 로위나, 스테판 쿡, 제르마니에, 핼펀, 해리스 리드, 찰스 제프리 러버보이, 테베 마구구, 루도빅 드 생 세르넹, 비앙카 손더스, 웨일스 보너 이다.
매치스패션의 아제이 카반 CEO는 “매치스패션의 고객은 저희가 엄선한 패션 스타일을 보기 위해 자주 웹사이트를 방문한다. 또 뛰어난 신진 디자이너가 누구인지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다. 매치스패션의 성공은 실력을 바탕으로 한 신진 디자이너와의 진정성 있는 파트너십에 뿌리를 두고 있다. 빛나는 재능을 지닌 많은 디자이너와 함께할 수 있어 행운이라고 생각하며 특히 지금 같은 시점에 이노베이터 프로그램이 출범하게 되어 더없이 기쁘다. 디자이너 12명과 1년간의 협업을 통해 멘토링을 비롯해 리테일,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반에 걸쳐 의미 있는 지원을 제공하며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우리와 긴밀한 협력을 펼쳐 참여 디자이너들이 전 세계 고객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비즈니스를 넓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매치스패션의 나탈리 킹엄 패션 바잉 디렉터는 “업계에게 특별히 더욱 힘겨운 한 해가 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 새로운 인재를 고객에 소개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지원하는 이노베이터 프로그램을 구축하게 되어 기쁘다. 실용적이고 실질적인 방법으로 신진 디자이너들의 선구적인 컬렉션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행복하다.”고 전했다.
데미언 폴 매치스패션 남성 패션 헤드 디렉터는 “신진 디자이너는 언제나 매치스패션 사업의 핵심이었다. 물론, 새로운 브랜드는 기존의 생산 사이클을 벗어나 있고 성장하는 데 추가적인 도움과 지원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가 그동안 해온 역할을 공고히 하고, 능력 있는 디자이너의 재능을 알리며,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이들의 컬렉션을 홍보할 계획이다. 매치스패션은 이미 많은 신진 디자이너와 긴밀하게 협력해왔으며, 이 여정을 계속 함께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전 세계가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동안 매치스패션은 다양한 디자이너와 의기투합하여 이노베이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브랜드를 어떻게 성장시킬 수 있을지 확신하지 못하는 상황에 놓인 많은 디자이너에게 실질적인 지원과 지속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매치스패션의 나탈리 킹엄과 데미언 폴이 개발에 참여한 이 프로그램은 매치스패션을 통해 각 브랜드가 콘텐츠, 소셜, 마케팅으로 도달할 수 있는 고객 범위를 넓히도록 돕는 동시에 사업 멘토링과 특별한 금전적 지원을 제공한다.
이번에 함께하게 된 디자이너는 모두 매치스패션 큐레이션의 본질에 맞는 개성 강한 강렬한 DNA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 뻗어있는 매치스패션의 고객층에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다는 점에서 선정되었다.
이노베이터 프로그램에 선정된 디자이너들의 컬렉션은 매치스패션에서 런칭되며, 지원 프로그램은 9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최근 국내 패션업체들의 아웃도어 사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정통 수입 아웃도어의 진출이 늘고 있어 주목된다. 국내 아웃도어 시장이 2020년 이후 탄탄한 성장세를 나타내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성장의 원동력인 ‘리얼 아웃도어 활동’과 MZ세대를 중심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올 1분기 서울 및 수도권 주요 35개 백화점의 여성캐릭터캐주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5% 감소했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역신장이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최근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이 나란히 K패션 해외 세일즈에 나서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화점들이 명품보다 K패션 브랜드 유치에 공들이기 시작한 지 2년 만에 너도나도 K패션의 해외 진출에 매진하고 있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현대백화점(대표 정지선, 정지영)이 오는 9월 초 현대 부산점을 ‘커넥트 현대 부산’으로 리뉴얼 오픈한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업계의 슈트 고급화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슈트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비중이 줄고, 면접·경조사 등 예복 수요로 이동하고 있는 데 따른 현상이다. 과거에 비해 저가보다는 중가, 중가보다는 고가를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전문 업체 7개 사의 작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 빈익빈부익부 경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지오인터내셔널(송지오), 쏠리드(우영미, 솔리드옴므)가 각각 54%, 8%로 크게 신장했고, 에스티오(에스티코 등)는 보합(1.2%)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