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섬유패션 디지털 전환(DX) 인재 양성
정부·단체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 이하 섬산련)와 경기섬유산업연합회(회장 조창섭, 이하 경기섬산련)은 공동 운영 교육과정을 통해 패션 e비즈니스, 원단유통 산업 청년 인재들을 배출하였다.
미래수요형 교육의 섬산련과 현장실무형 교육의 경기섬산련의 합작으로 「패션 e비즈니스 전문가 양성과정」, 「원단유통 전문가 양성과정」을 공동 운영함으로써 양기관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특장점을 살려, 교육생들에게 보다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었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실력과 열정을 갖춘 19명의 청년들은 현업 실무 강사들로부터 140시간(4주)에 걸쳐 강도 높은 교육을 받았다. 현장 실무 투입이 가능한 수준의 커리큘럼으로 e-비즈니스 사업 발굴, 마케팅 전략수립, e커머스 실습, 홍보(라이브커머스), 소재기획, 소싱 및 유통 등을 포함하고 있다.
작년부터 시작한 동 교육과정은 산업통상자원부 “수요기업 맞춤형 인력양성 및 취업연계사업”의 일환으로 개설되어 미래 섬유산업의 트렌드와 인력수요에 맞춘 전문가를 양성하고 동시에 채용도 연계하게 된다.
한국섬산련, 경기섬산련 관계자는 "패션 e비즈니스와 원단유통 분야는 생산 및 마케팅·유통 혁신을 가져오는 미래의 일자리로 앞으로도 인력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언택트 디지털 시대에 대응하는 인력양성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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