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온워드 600개 매장 폐쇄
해외소식
100만 명 고객 데이터 기반 맞춤복 제조
향후 5년 내 매출 100억 엔 목표
[어패럴뉴스 장병창 객원기자] 일본 중견 의류 업체 온워드(Onward Holdings Co)와 일본 최대 온라인 패션 쇼핑몰 조조( Zozo Inc)가 협력 계약을 체결,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판매 부진을 함께 타개해 나가기로 해 화제다.
협력 내용은 조조가 가지고 있는 100만 명의 고객 신체 사이즈 데이터를 온워드에 제공하고 온워드는 8월부터 재킷, 드레스 등 28개 타입의 사무복을 제조 판매하게 된다. 향후 5년 내에 100억 엔 판매를 목표로 잡았다.
온워드는 쿠미쿄쿠 브랜드 등을 가진 일본 중견 의류 업체로 꼽히지만 코로나 팬데믹 이후 판매 부진으로 고전해왔다.
조조는 과거 조조타운 브랜드의 온라인 맞춤복으로 세계화를 꿈꿨지만 지나친 사업 확장으로 자금난에 몰린 끝에 야후재팬으로 경영권이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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