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이스컬트, 온·오프라인 동시 확대
캐주얼
‘체이스컬트’ |
오프라인은 40~50대 유지 주력
라이브 방송, 방문자 3배 증가
[어패럴뉴스 황현욱 기자] 지에스지엠(대표 이근승)의 캐주얼 ‘체이스컬트’가 젊은 고객층 확장에 주력한다.
런칭 20년 차를 넘어선 ‘체이스컬트’는 현재 오프라인 점포 200개 점을 운영중으로, 여전히 절대 매출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프라인의 주요 고객인 40~50대를 추가 유입시키고, 온라인에서는 10~20대 고객을 늘려 나가는데 초점을 맞춘다.
오프라인은 가두점에서 장마철을 고려해 무료로 우산대여 서비스를 시작했다. 추후에도 고객을 유입시키겠다는 판단이다.
비대면 강화로 집객이 어렵기 때문에 온라인에 비해 소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추후 상황을 지켜본 뒤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온라인은 SNS를 통해 인플루언서 마케팅, 라이브 방송 등을 하고 있다.
지난 6월 진행된 라이브 방송의 반응이 좋았다. 모델이자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락채은’이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체이스컬트와 소장 제품으로 스타일링을 전달하는 방송이 진행됐다.
방송 당일 자사몰 방문자 수는 기존에 비해 3배 이상 급증했다. 시청자는 1020대가 많아 좋은 효과를 봤다는 분석이다.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면서 중점을 둔 점은 ‘자연스러움’이다. 세일즈 목적보다는 모델이 편하게 진행하면서 고객들의 스타일링에 도움을 주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 회사 관계자는 “홈쇼핑처럼 보여지지 않기위해 제품 제공 외에는 콘텐츠에 제한을 두지 않았다. 세일즈에 중점을 두게 되면 시청자들이 거부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하반기에는 전반적으로 스타일 수를 늘리면서 아이템 당 물량은 줄인다.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면서 여러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하겠다는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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