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드컨셉, AI '픽셀' 이용 기업 200개 넘어

지난 3년 누계 대비, 올 상반기 두 배 급증

발행 2020년 07월 13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인공지능(AI) 기업 오드컨셉(대표 김정태)이 개발한 AI 서비스 ‘픽셀(PXL)’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 상반기에 패션 이커머스 업체 200개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 3년 누계 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연말까지 400개사는 무난하게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동업계서도 독보적인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됐다. AI 특성상 거래처가 많으면 많을수록 방대한 데이터를 확보해 가공 능력과 높은 정확도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픽셀’은 이커머스 분야의 모든 데이터를 이미지의 가장 작은 요소인 픽셀(Pixel) 단위로 세세하게 분석해 개개인이 원하는 콘텐츠만 맞춤으로 제공하는 AI 서비스다. 현재는 패션 분야에 특화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초 서비스를 도입한 아이스탁몰은 체류시간, 페이지뷰 상승으로 구매 전환율이 큰 폭으로 상승, 전년대비 매출이 약 32% 상승했다.

 

한성글로벌의 최진영 팀장은 "매출이 증가했고 수동 상품 세팅을 AI가 대신해 업무 효율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앞으로 국내 패션 쇼핑몰 3만8500여개 중 상위 2000여개사를 파트너사로 확보, 20%의 점유율을 확보할 계획이다.

 

오드컨셉은 2012년부터 비전 AI 기술 개발에 집중, 이미지 인식과 분석, 머신러닝에 최적화된 엔진을 직접 설계하는 등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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