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하그리드, ‘롯데 부산본점·신세계 광주점’ 오픈
캐주얼
스타일·물량 전년대비 2배
사이즈 확대, 해외 공략
[어패럴뉴스 황현욱 기자] 메디쿼터스(대표 이두진)의 스트리트 캐주얼 ‘마하그리드’가 가을부터 그래픽 제품에 집중한다.
스트리트 캐주얼 시장의 트렌드가 브랜드 로고에서 그래픽 제품으로 넘어오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가을부터 그래픽 제품 스타일 수 비중을 30%에서 60%까지 확대, 초도 물량은 전년대비 2배 이상 늘린 상태다.
로고·그래픽 제품을 포함한 S/S 전체 제품의 판매율은 상반기 마감 기준 90% 수준이다. 제품별 판매 정도도 균등해 확대한 물량만큼 충분히 소진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사이즈 폭도 점차 늘려가고 있다. 작년 기준 그래픽 제품의 사이즈는 M·L 2가지였다. 이번 S/S에는 S 사이즈를 추가했고 F/W에는 XL 사이즈도 선보인다.
XL 사이즈를 추가하는 것은 해외 고객들의 체형이 크고, 루즈한 핏을 선호한다는 점을 반영했다.
마하그리드는 일본·홍콩·대만·중국 4개국에 거래선을 보유하고 있다. 향후 여러 국가로 확대하면서 해외 사업 확장에 대한 의지도 밝혔다. 그래픽 제품 비중을 높이면서 사이즈를 확대, 해외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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