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글로벌 친환경 브랜드 ‘판가이아’ 런칭
패션
발행 2020년 07월 08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장재영)이 지난달 30일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 지분 50% 전량을 매각했다고 7일 공시했다. 지분 매각 금액은 172억2천만 원이다.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회사인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는 지난 2015년 신세계가 이탈리아 화장품 제조사 인터코스와 각 50%씩 공동 출자한 합작 법인이다. 이번 매각으로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는 인터코스가 100% 지분을 갖고 운영하게 됐다.
신세계는 각자 핵심 역량 집중을 위해 새로운 형태의 파트너십 구축을 협의했으며, 전략적 제휴 관계를 지속하며 안정적 수급을 이어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으로 신규 개발 등 코스메틱 브랜드 사업 강화에 더욱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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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업계의 슈트 고급화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슈트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비중이 줄고, 면접·경조사 등 예복 수요로 이동하고 있는 데 따른 현상이다. 과거에 비해 저가보다는 중가, 중가보다는 고가를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전문 업체 7개 사의 작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 빈익빈부익부 경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지오인터내셔널(송지오), 쏠리드(우영미, 솔리드옴므)가 각각 54%, 8%로 크게 신장했고, 에스티오(에스티코 등)는 보합(1.2%)세를 기록했다.
LVMH그룹을 시작으로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된 가운데 뱅크 오브 아메리카 애널리스트 팀은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의 분기 중 매출 평균 실적은 제로 성장으로 최고와 최저간 매출 성장 격차가 40%까지 벌어져 명품 브랜드들 간의 양극화 현상이 더욱 벌어지고 있다는 보고서를 내놨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스포츠 브랜드들이 커스텀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디자인에 대한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과 요구에 대한 반영부터 신체 사이즈 스펙이나 스포츠 활동 목적에 따른 신발 맞춤 제작까지 서비스의 질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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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여성복 업계가 이번 여름 데님 비중을 늘려 수요를 이끈다. 예년보다 많게는 2배까지 비중을 키웠고, 적용 아이템도 보다 다양화, 데님 액세서리까지 선보이며 데님 셋업 코디네이션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