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티어, IPO 주관사로 KB증권 선정… 코스닥 상장 본격 시동

발행 2020년 07월 07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DX 플랫폼 기술 전문 기업 플래티어(대표 이상훈)가 기업공개(IPO) 주관사로 KB증권을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코스닥 상장 준비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KB증권은 프리 IPO로 직접 지분 투자까지 집행할 정도로 플래티어의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플래티어의 이커머스 플랫폼 솔루션은 롯데이커머스, 롯데홈쇼핑, 현대백화점, 현대자동차, CJ올리브영, 신세계, 한국타이어 등 다양한 국내 대형 유통·제조 기업을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기업 디지털 혁신에 필수적인 데브옵스 플랫폼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엔씨소프트 등 국내 500여개 기업에 다양한 솔루션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플래티어의 성장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는 건 이커머스와 데브옵스 플랫폼 솔루션 시장의 규모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관련 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기업의 투자 확대와 함께 지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플래티어는 이커머스와 데브옵스 플랫폼 영역의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AI 마케팅 플랫폼 영역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플래티어가 올해 6월 출시한 그루비 시즌 2는 AI를 통해 이커머스 고객에게 차별화된 개인화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마테크 솔루션이다. 마테크는 마케팅과 테크놀로지를 접목한 정보기술(IT) 영역이다.

플래티어는 2018년부터 관련 기술 개발에 착수해 40억건 이상의 이커머스 고객 행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화 상품 추천, 고객 타기팅, 마케팅 메시지 최적화 등의 기능을 AI로 수행하는 그루비 시즌 2를 개발했다.

현재 그루비를 도입한 기업은 롯데홈쇼핑, 엘롯데, 휠라, AK뷰티 등 대형 및 중견 이상의 인터넷 쇼핑몰과 브랜드 자사몰을 중심으로 100여개 기업에 이른다.

플래티어는 2021년 상반기까지 적극적인 연구 개발과 마케팅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 해외 선두 솔루션을 대체하고 2022년에는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플래티어의 2019년 매출액은 342억원이며 2020년은 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플래티어 이상훈 대표는 “플래티어는 이커머스와 마케팅, 데브옵스 플랫폼 솔루션 영역에서 가장 뛰어난 기술력과 경험을 보유한 기업이다. 향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플랫폼 기술을 통한 혁신적인 가치 창출’이라는 기업 비전을 달성하고자 한다”며 “상장 주관사와의 협력을 통해 기업공개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최고의 DX 파트너,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시장에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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