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캐주얼, 여성복 시장 손 뻗는다
캐주얼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트라이본즈(대표 박성연)가 최근 온라인 전용 비즈니스 캐주얼 ‘스트레치 웍스’를 런칭 했다.
브랜드 이름인 '스트레치 웍스(STRETCH WORKS)'는 문자 그대로 뻗기도 편하고 일하기 좋은 옷을 만들자는 컨셉에서 착안됐다. 20~30대 등 젊은 남성층이 주 타깃이다.
와디즈 펀딩을 통해 런칭했는데, 시즌 대량 제품을 기획 하지 않고 월별 등 단기간 기획을 통해 펀딩 기반으로 전개한다.
이 브랜드 관계자는 “기존 대규모 유통과 물량을 활용한 런칭 방식은 포화 상태다. 애자일한 운영 방식을 도입해 온라인 접근성을 높이고 재고 부담율을 낮췄다”고 말했다.
첫 펀딩은 직장인을 타깃으로 캐주얼 셋업을 구성해 천만 원을 달성했다.
구김 방지, 발수, 방풍 소재를 넣어 기능성을 더했고 단품 착장도 가능해, 범용성이 넓다.
재킷은 내부 포켓을 다양화해, 수납 공간을 늘려, 차별화 했다. 펀딩 채널은 동영상, GIF이미지, 직원 착장 등 이미지 활용도도 넓어 젊은 층 겨냥에도 적합하다는 판단이다.
실용적인 토털 착장 제안을 바탕으로 하반기 펀딩은 맨투맨, 팬츠, 셔켓 등 카테고리를 늘려 기획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여성복 업계가 이번 여름 데님 비중을 늘려 수요를 이끈다. 예년보다 많게는 2배까지 비중을 키웠고, 적용 아이템도 보다 다양화, 데님 액세서리까지 선보이며 데님 셋업 코디네이션을 강화했다.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지방권 주요 14개 백화점의 올 1분기(1월~3월) 여성 영캐주얼 매출은 –17%로 마감했다. 수도권(-12.1%)과 마찬가지로 하락 폭이 컸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레인부츠 전문 업체들이 올해 공격 영업에 돌입한다. 레인부츠가 몇 년 전부터 메가트렌드로 부상, ‘헌터’와 ‘락피쉬 웨더웨어’는 2년 연속 전년 대비 세 자릿수 이상 신장하며 소위 대박이 났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이마트(대표 한채양)가 죽전점을 시작으로 업태 전환에 속도를 낸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지난해 국내 스포츠·아웃도어 전문기업들의 매출 실적은 비교적 안정세를 나타냈다. 본지가 주요 26개 기업의 실적을 조사한 결과 매출은 평균 5.1%, 영업이익은 3.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나이키, 언더아머, 파타고니아 등 일부 외국계 기업은 회계연도 기준이 맞지 않아 조사에서 제외했다.)
요가복의 대명사 룰루레몬과 청바지의 대명사 리바이스트라우스의 최근 실적 발표를 계기로 두 회사의 표정이 크게 엇갈리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