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수영복도 Y2K 스타일이 대세
종합
(왼)보브_레터링 배색 수영복, (오)스튜디오톰보이_레터링 원피스 스윔수트 |
야외 물놀이, 호캉스족 겨냥
비키니 대신 원피스, 래시가드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여성복 브랜드들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다양한 스윔웨어를 제안한다.
올해는 해외여행이 불가능하고 계곡 등 야외에서의 가벼운 물놀이, 도심 속 호캉스(호텔+바캉스)가 주를 이룰 것으로 보임에 따라 비키니보다는 원피스 스타일과 래시가드 형태를 적용한 스타일을 주로 선보인다.
신세계톰보이의 ‘스튜디오톰보이’는 모노톤 중심 미니멀한 스타일의 레터링 원피스 스윔 수트, 레터링 래쉬가드, 레터링 스윔 레깅스, 스윔 하프 팬츠, 프린트 셋업 래쉬가드를 내놨다. 소재의 신축성과 부드러운 터치로 활동성을 강조한 아이템으로 바디라인을 슬림하게 잡아주는 것이 특징이다.
미니멀 레터링으로 포인트를 준 레터링 원피스 스윔 수트는 라운드넥의 뒷 버클 여밈과 타원 트임이, 레터링 래쉬가드는 컬러 넥 라인이 포인트다. 프린트 셋업 래쉬가드는 하프 집업 스타일과 캡슐 프린트 포인트를 준 스타일로 구성돼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보브’도 자수 레터링이 돋보이는 트렌디한 무드의 레터링 수영복을 내놨다. 하프 배색 디테일로 포인트를 더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액세서리와 아쿠아 슈즈 등의 아이템과 트렌디한 스타일링 연출이 용이한 아이템이다.
LF '앳코너' 에코 스윔웨어 컬렉션 |
LF의 ‘앳코너’는 처음으로 에코 스윔웨어 컬렉션을 자사몰(LF몰)을 통해 선보였다.
친환경 소재 마이판 리젠(MIPAN regen) 소재를 활용, 다양한 컬러와 패턴을 적용한 비키니, 원피스 등의 수영복을 7종의 디자인으로 출시했다.
마이판 리젠은 국제 친환경 인증 전문기관 컨트롤 유니온 GRS 인증을 획득한 소재로, 나일론 생산 공정 중 발생하는 폐기물에서 추출한 재활용 섬유다. 이산화탄소 배출과 에녀지 절감은 물론 우수한 품질과 신축성을 갖추고 있다.
‘쥬시쥬디’ |
TBH글로벌의 ‘쥬시쥬디’는 스윔웨어 전문 브랜드 오프닝(5PENING)과 세 번째 콜라보 컬렉션을 7종으로 출시했다. 트로피컬 아일랜드(Tropical Island)’를 테마로 레오파드와 플라워 프린트 두 가지 패턴을 적용한 유니크한 스타일이 특징이다.
레오파드 스타일은 밝은 옐로우 컬러를 사용해 젊고 화사한 느낌을, 플라워 스타일은 패턴의 언발런스한 배치로 리드미컬한 분위기를 강조했으며, 프릴 디테일을 전체적으로 사용해 여성성을 강조했다.
디자이너 브랜드 ‘랭앤루’는 6가지(원피스 5, 투피스 1) 스윔웨어를 각 2종씩 선보였다.
어깨와 소매에 셔링이 잡힌 솜매, 레이스업 백이 포인트인 ‘레이스업’, 2단 러플 포인트 소매로 여성스럽고 귀여운 ‘엘레나’, 다이아몬드 무늬와 뒷 판의 X자 꼬임이 매력적인 ‘다이아’, 어깨부터 가슴라인까지 훌이 달린 ‘레이나’, 날씬한 허리 라인의 ‘플라워크러쉬’, 뒷판에 스모킹이 잡힌 귀엽고 발랄한 ‘로즈 도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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