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스러닝, 10Km 완주하는 ‘버디 런’ 대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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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부문장 박철규)이 지난달 29일 국립암센터에 러닝 브랜드 ‘브룩스러닝’의 론치7 러닝화 200여족을 증정했다. 해당 러닝화는 국립암센터 의료진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론치7’은 ‘브룩스러닝’이 미국 희귀암지원단체인 브레이브 라이크 게이브와 협업해 만든 제품이다. 브레이브 라이크 게이브는 지난 2019년 6월 11일 암으로 사망한 게이브 그룬왈드(이하 게이브)가 죽기 1년전 설립된 희귀암 연구지원 단체이다.
브룩스러닝이 후원한 육상 선수 ‘게이브’는 10년간 2차례의 희귀암과 갑상선암 투병을 하면서도 육상선수로서 계속 활동했고, 삶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 ‘러닝 온 호프(Running On Hope)’를 전 세계에 전했다. 이러한 게이브의 뜻을 기려 론치7을 증정하게 된 것.
송주백 '브룩스러닝' 팀장은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미국 러닝 브랜드 브룩스러닝은 ‘게이브’가 보여줬던 희망과 용기를 되돌아보는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론치7'이 국립암센터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와 응원으로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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