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폼브릿지’ 해외 비즈니스 청신호
캐주얼
‘유니폼브릿지’ |
80% 할인된 균일가 판매
베이직 제품, 기존 고객 구매
[어패럴뉴스 황현욱 기자] 커넥터스(대표 김태희)의 아메리칸 캐주얼 ‘유니폼브릿지’가 균일가로 이월 상품들을 판매, 그동안 누적된 재고를 소진했다.
종전 인기 상품 위주로 재고가 나갔으나 사업 전개 7년차에 접어들면서 자연스럽게 생긴 재고들을 정리할 시기라고 판단한 것.
물류 창고 공간 확보와 함께 스타일·물량 확대 가능성을 열어두고 외형 성장에 주력하겠다는 의도다.
기존에도 연간 1회, 이틀 간 이월·샘플 세일을 진행했으나 올해는 6월 한 달간 진행하고 있다.
하루에 많은 고객들이 모일 가능성을 고려해 기간을 여유롭게 잡고 공식 SNS 채널 외에는 홍보를 하지 않았다.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유니폼브릿지 아울렛 매장에서 진행, 1주차에는 티셔츠, 2·3주차에는 팬츠를 판매했고 4주차에는 셔츠를 판매했다.
티셔츠 5천원대, 팬츠 1만원대로 구성, 판매가 대비 80% 가량 할인된 균일가로 판매했다. 전체 물량은 2,000개 정도로 대부분 소진한 상태다.
별도의 홍보 활동을 하지 않음에도 원활하게 재고를 소진할 수 있었던 이유는 제품 스타일과 기존 고객층의 꾸준한 구매에 있다.
유니폼브릿지 관계자는 “유행이 없는 기본적인 아이템을 중점으로 출시했기 때문에 이월 제품이어도 무리 없이 입을 수 있다. 기존부터 브랜드 이미지를 아는 고객들이 주차별로 방문해 구매한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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