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및 수도권 주요 9개 백화점 제화 매출
매출
발행 2020년 06월 30일
황현욱기자 , hhw@apparelnews.co.kr
외형 1위 ‘지오다노’
마인드브릿지·폴햄 2, 3위
[어패럴뉴스 황현욱 기자] 지방권 주요 30개 백화점/아울렛의 올 1~5월 캐주얼 매출은 수도권에 비해 고전한 모습이 역력했다.
15개 주요 브랜드의 실적을 조사한 결과 동일점 기준 전년대비 19개 백화점, 11개 아울렛 전 점포가 역신장했다. 수도권은 30곳 중 28곳의 매출이 감소했다.
전체 매출은 150억 원이 감소, 점포별 평균 25.67%가 줄었다. 수도권(-24.3%)보다 10억 원의 매출이 더 줄어 감소 폭이 크다.
유통 별 가장 큰 낙폭을 보인 곳은 신세계 마산점, 롯데 아울렛 율하점이다. 각각 -45%, -43%를 기록했다.
점포 내 브랜드별로 봤을 때 5개월간 월평균 1억 이상을 기록한 브랜드는 지난해 13곳에서 올해 5곳으로 크게 줄었다.
월평균 1천만 원 미만의 점포는 지난해 1곳에서 11곳으로 늘었다. 롯데 동래점에서는 지오다노도 월평균 900만 원의 매출을 내면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반면 점포별 전년대비 신장한 브랜드도 있다. 롯데 광복점에서 ‘프로젝트엠’이 58% 신장, 3억 가까이 매출을 올렸다. 롯데 센텀점에서는 TBJ가 9%, 지오다노가 22% 신장했다.
가장 큰 폭으로 신장한 곳은 롯데 창원점의 ‘폴햄’이 76%로 가장 높았다. 이어 롯데 마산점에서 ‘클라이드앤’이 58.6% 신장했다.
5월 들어서는 전 점포가 전월 대비 신장, 평균 41%의 회복세를 보였다. 롯데 아울렛 봉무점은 98% 회복하면서 작년 5월보다 1억 이상 실적이 좋았다.
전체 매출로 봤을 때는 백화점의 경우 롯데 부산점이 약 36억 원, 아울렛은 롯데 김해점이 34억 원으로 가장 높았다.
전체 외형은 ‘지오다노’가 가장 컸다. 백화점·아울렛 27개 점포에서 72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2위는 마인드브릿지가 30개 점포 71억 원으로 지오다노와 수준의 매출을 올렸다. 3위는 폴햄이 28개 점포서 59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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