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스팟, 팝업 확장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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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오픈한 이마트 더 타운몰 스위트스팟 팝업스토어 |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공간 중개 플랫폼 스위트스팟(대표 김정수)이 공간 확장을 계속해나간다.
집객력 높은 오프라인 공간을 중심으로 팝업 전개를 펼쳐온 만큼 코로나 확산의 직접적인 영향을 겪었지만, 오히려 이로 인해 향후 팝업 운영회사에는 더 좋은 기회가 열릴 수 있다는 확신을 가져서다.
스위트스팟 김정수 대표 |
김정수 대표는 “코로나로 기존 공간의 리플레이스로 팝업이 더 활성화될 것으로 본다. 단독 장기매장 운영 부담이 커지는 속에서 브랜드들의 여전한 오프라인 니즈를 수용할 수 있는 창구가 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사옥, 유통사, 아파트단지 등 더 많은 공간, 다양한 팝업 전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두 달간 킨텍스 팝업스토어, 서울숲리버뷰자이, 광교 엘리웨이 키오스크 팝업스토어, 기흥 리빙파워센터, 이마트 더 타운몰 월계점 등 다양한 공간의 전속 위탁 계약이 이어지며 새로운 공간들을 계속 선보이는 중이다.
공간 확장은 작년 롯데월드점 고정 팝업(디즈니 멀티스토어) 오픈을 시작으로 유통사와의 접점을 넓히는데 특히 치중하고 있으며, 강력한 콘텐츠를 보유한 디즈니와의 팝업 멀티스토어 형태도 더 확장할 계획이다. 두 달 1번씩 테마를 바꾸며 체계적으로 이슈를 끌어간다.
김 대표는 “위기가 재무구조를 탄탄하게 할 계기를 만든 동시에 가고자 하는 방향에 100% 확신을 줬다”며, “공간을 콘텐츠로 채우는 것을 가장 잘 하는 회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공간 큐레이션과 특화된 매장운영에 집중, 수익 실현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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