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포르테포르테’ 국내 유통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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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생활문화기업 LF(대표 오규식)의 영국 감성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HAZZYS)’가 밀레니얼 세대를 타깃으로 어글리 스니커즈 ‘딘(DEAN)’ 시리즈를 출시한다.
헤지스가 과감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어글리 스니커즈 ‘딘(DEAN)’ 시리즈를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최신 유행하는 스트리트 패션 트렌드를 브랜드만의 세련된 감성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뒷굽이 강조된 두터운 오버사이즈 아웃솔을 사용해 스포티한 매력을 극대화했으며, 한국인의 발 모양에 최적화된 쿠션을 적용해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한 착화감을 선사한다.
헤지스는 스니커즈의 옆면에 브랜드 로고를 독창적인 기법으로 활용해 복고풍의 분위기를 화려하게 연출했다. 입체효과를 가미한 빅사이즈 로고를 프린팅한 스타일과 옐로우 색상의 로고 패치를 섬세한 자수기법으로 적용한 스타일 2종으로 출시했다. 이와 함께 고객별 취향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디테일을 제거하고 깔끔한 느낌을 살린 솔리드 스타일도 추가로 선보인다. 어떤 옷과도 잘 어울리는 화이트와 블랙으로 구성되며 남성용으로 출시된다.
한편, 최근 신발이 브랜드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핵심 아이템으로 부상에 따라 헤지스는 2020년 신발 제품군을 강화한다. 실제 헤지스의 신발 품목 매출은 2018년 본격 출시 이후 해마다 두 자리 수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성장률은 70%에 달한다. 헤지스는 이런 시장 변화를 반영해 2020년 전년 대비 신발 스타일 수를 3배로 늘려 헤지스만의 색깔을 담은 신발 라인을 다채롭게 선보이고, 의류와 신발의 긴밀한 토털 코디네이션 효과를 거둔다는 전략이다.
헤지스는 기존 선보인 클래식한 코트화는 물론, 트렌드의 중심에 있는 어글리 슈즈, 뉴트로 감성의 하이탑 스니커즈, 피즈 라인 캐릭터 운동화 등 밀레니얼 세대를 타깃으로 젊은 감각을 강조한 신발을 새롭게 출시한다. 이 외에도 가죽 소재의 고급스러운 옥스퍼드화, 편하면서도 세련된 슬립온, 여름 계절감을 드러내는 샌들과 뮬까지 출시 범위를 대폭 넓혀 고객별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신발 아이템을 적극 제안할 계획이다.
최우일 LF 헤지스남성 팀장은 “신발이 개성을 직접적으로 표현하고 전체적인 분위기를 완성하는 효과적인 수단으로 부각되면서 신발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이러한 기대감에 부응해 올해를 신발 아이템의 디자인과 품질을 강화하는 원년으로 삼고 이전과는 완전히 달라진 차별화된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LF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 LF몰에서는 6월 7일까지 헤지스의 딘 시리즈 어글리 스니커즈를 단독 선판매하며, 헤지스 신발 신제품 구매 고객 선착순으로 가죽 소재의 카드지갑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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