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이탈리아 프리미엄 슈즈 ‘프리미아타’ 도입
패션
[어패럴뉴스 김동희 기자] LF(대표 오규식)가 전개하는 프랑스 뷰티 브랜드 ‘불리(BULY)1803’이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매장을 리뉴얼 오픈하고 니치 향수 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
불리1803은 지난 4월까지 니치 향수 품목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50% 급성장하는 등 시장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이번 매장은 차별화된 시향에 최적화된 구조로 설계됐으며, 기존 불리1803의 매장과는 달리 향수 품목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재탄생한 불리1803의 매장은 현대백화점 본점 지하 2층 니치 향수 코너에 위치해 있다. 내부는 클래식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브랜드 정체성을 느낄 수 있도록 꾸며졌다. 스틸 소재를 중심으로 사각형과 원을 조화롭게 구성하여 불리1803이 추구하는 19세기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으며, 불필요한 디테일을 과감하게 없애고 강렬한 레드 색상 벨벳 소재를 포인트로 활용해 제품 자체에 대한 집중도를 높였다. 특히, 향수 제품 아래에는 에어 펌프가 달린 서랍을 배치해 재미있고 효과적인 시향 경험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리뉴얼을 기념해 5월 3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브랜드 대표 향수 제품인 ‘오 트리쁠(75ml)’ 구매 시 ‘베스트 오 트리쁠(9ml)’ 미니 스프레이 향수 1종을 무료로 증정하며, ‘봄 데 뮤제(7g)’ 립밤 구매 시 고객 한 명만을 위한 각인(인그레이빙)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한편, 불리1803은 19세기 프랑스 귀족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었던 장 뱅상 불리 파머시의 신비로운 뷰티 관리법을 완벽하게 복원하고 완성한 새로운 차원의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로 LF가 2016년 처음으로 국내 도입했다.
특히, 고유의 향이 오래 가는 워터베이스 향수와 캘리그라피 서비스로 차별화된 입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루브르 박물관과 협업한 향수 컬렉션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현재 프랑스, 미국, 영국, 덴마크, 호주를 비롯, 대만, 홍콩, 일본, 한국 등 전세계 10여개국에 진출해 스킨케어 및 바디케어, 향수, 향초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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