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슈트 소비 줄었지만 고급화 경쟁, 왜?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업계의 슈트 고급화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슈트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비중이 줄고, 면접·경조사 등 예복 수요로 이동하고 있는 데 따른 현상이다. 과거에 비해 저가보다는 중가, 중가보다는 고가를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김동희 기자] 가수 이효리가 신발 브랜드 ‘아지오’의 모델로 여전한 파급력을 입증했다.
이효리는 2018년에 이어 지난 20일 다시 한번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청각 장애인분들이 한 땀 한 땀 손으로 만드는 아지오 구두. 이렇게 예쁘기까지”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하며 홍보에 나섰다.
사진 속 이효리가 착용한 신발은 사회적 협동조합에서 청각장애인들이 만든 수제화 브랜드 ‘아지오’의 제품이다.
이와 같은 적극 홍보에 21일 ‘아지오’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올랐고, 홈페이지는 접속 폭주로 사이트가 마비됐었다.
이효리는 지난 2012년 자신의 사회 활동 취지에 반하는 상업광고 출연은 자제하겠다는 뜻은 밝힌 바 있었기에 이번 광고에 대중의 관심이 더욱 쏠린 것이다.
한편, ‘아지오’는 2010년 설립해 장애인이 만든 구두라는 편견으로 경영난을 겪다 2011년 8월 문을 닫았다. 이후 2017년 5월 18일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 굽이 닳은 아지오 구두를 신은 문재인 대통령의 모습이 포착되면서 화제를 모아 다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지오’ 홈페이지는 현재 고객들의 많은 관심에 감사하다는 의미로 팝업창을 올려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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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업계의 슈트 고급화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슈트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비중이 줄고, 면접·경조사 등 예복 수요로 이동하고 있는 데 따른 현상이다. 과거에 비해 저가보다는 중가, 중가보다는 고가를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전문 업체 7개 사의 작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 빈익빈부익부 경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지오인터내셔널(송지오), 쏠리드(우영미, 솔리드옴므)가 각각 54%, 8%로 크게 신장했고, 에스티오(에스티코 등)는 보합(1.2%)세를 기록했다.
LVMH그룹을 시작으로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된 가운데 뱅크 오브 아메리카 애널리스트 팀은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의 분기 중 매출 평균 실적은 제로 성장으로 최고와 최저간 매출 성장 격차가 40%까지 벌어져 명품 브랜드들 간의 양극화 현상이 더욱 벌어지고 있다는 보고서를 내놨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스포츠 브랜드들이 커스텀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디자인에 대한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과 요구에 대한 반영부터 신체 사이즈 스펙이나 스포츠 활동 목적에 따른 신발 맞춤 제작까지 서비스의 질이 높아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브랜드 인큐베이터 하고하우스(대표 홍정우)가 새로운 전략으로 4,000억 고지를 노린다.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여성복 업계가 이번 여름 데님 비중을 늘려 수요를 이끈다. 예년보다 많게는 2배까지 비중을 키웠고, 적용 아이템도 보다 다양화, 데님 액세서리까지 선보이며 데님 셋업 코디네이션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