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캐주얼 ‘암피스트’ 협업 강화
남성복
해외 전용몰 유럽 수요 급증
물류 강화, 마케팅 효과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 캐주얼 ‘암피스트’의 해외 매출이 증가 추세다.
암피스트(대표 최종만)는 해외 매출의 전체 비중이 전년대비 10% 가량 늘어나 5월초 기준 30% 차지한다.
이 브랜드는 해외 전용 자사몰 운영 3년차로 동남아와 유럽을 중심으로 증가해 왔으나 최근 들어 유럽 수요가 급증 했다. 1분기에는 사파리 재킷이 2분기 들어서는 구르카 팬츠가 해외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이 회사 최종만 대표는 “스트리트 무드를 가미한 캐주얼 제품이 대세지만, 유럽은 아직 정통 브리티시, 이태리 캐주얼을 입는 남성층도 많다”고 말했다.
늘어나는 유럽 수요에 맞춰 물류도 강화 했는데, 작년 네덜란드에 제품 창고를 신설했다. 유럽 포워딩 업체를 통한 위탁 서비스로 안정된 시스템을 갖췄다.
마케팅 효과도 주효 했는데, 선생산 물량 대신 반응 생산을 늘리고 프리오더로 제품 당 배수를 보는 효율 운영으로 절감된 예산을 통해 마케팅 비용을 전년대비 10% 늘렸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의 SNS 광고가 늘어났고 20~30대 이태리, 브리티시 캐주얼을 즐기는 마니아층과 영포티 들에게 인지도가 넓어졌다는 분석이다.
오프라인에서는 현대백화점과 1~2개월 마다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협업도 진행해 일러스트레이터 김민조 작가와 함께한 여름 셔츠, 버킷햇도 발매해 사업 다각화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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