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이탈리아 프리미엄 슈즈 ‘프리미아타’ 도입
패션
美 본사와 별도 국내 사업 진행
세계 첫 UA·EU·ASIA 통합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LF(대표 오규식)가 스포츠 캐주얼 ‘챔피온(champion)’의 본격적인 전개에 나섰다. 지난달 공식 온라인 쇼핑몰 ‘LF몰’에 ‘챔피온’을 런칭한데 이어 이달 1일에는 서울 코엑스몰에 70평 규모의 글로벌 브랜드 스토어를 오픈했다. LF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세계 최초로 미국, 유럽, 아시아 라인을 통합 전개한다.
챔피온은 미국을 중심으로 유럽과 아시아 등 크게 3개 지역으로 나눠 운영되고 있으며, 미국은 중저가 스포츠, 유럽과 아시아는 중고가 스트리트 캐주얼로 전개되고 있다.
LF는 국내 시장에서의 ‘챔피온’의 인지도와 인기를 고려했을 때충분한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지난해 미국 본사로부터 국내 유통권을 확보했다.
미국 본사와는 별도로 사업을 진행한다. ‘챔피온’ 미국 본사 헤인즈브랜드(Hanesbands.Inc)는 지난해 12월 20일부로 종전 전개사 조스인터내셔날의 사업을 양도했다. 조스인터내셔날은 2015년부터 헤인즈브랜드재팬과 디스트리뷰션 계약을 맺고 메이드인재팬 제품만 국내에 유통해왔다.
LF는 이와는 별개로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라인을 통합으로 전개한다. ‘챔피온’ 마니아들을 위한 다양한 라인을 선보이겠다는 것.
반응은 뜨겁다. LF 측에 따르면 코엑스몰은 오픈 당일 1,100여명이 방문했고, 이후에도 꾸준한 방문이 이어지면서 오픈 2주만에 방문객 수가 10,000명을 돌파했다. 온라인에서도 판매가 꾸준하게 늘고 있다. LF는 코엑스몰 오픈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상권에 글로벌 브랜드 스토어를 확대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올 봄 패션 시장을 ‘워크웨어’가 장악했다. 여러 개의 주머니, 넉넉한 실루엣, 빈티지를 특징으로 하는 워크웨어의 대표 아이템은 워크 재킷, 데님 재킷, 카팬터 팬츠 등이 꼽힌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무신사가 조만호 의장이 대표직에 복귀, 3자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이번 조치는 플랫폼과 브랜드 사업을 분리 운영,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것을 목적으로 한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고 있는 백화점과 달리 프리미엄 아울렛의 존재감이 올 들어 더 부각되고 있다. 지난해 롯데, 현대, 신세계 프리미엄아울렛 13개 점의 총 매출은 8조6,604억 원으로 전년 대비 3.8% 늘었다.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여성복 업계가 올 1분기에도 역신장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거래소 및 코스닥에 상장한 63개 패션·섬유 상장사들의 작년 실적은 전체적으로 안 좋았다. 패션과 수출 업계는 2022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과 비교해 큰 폭으로 개선되는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불과 1년 만에 분위기가 바뀌었다.
구찌의 케어링 그룹이 오는 4월 23일로 예정된 1분기 실적 발표를 한 달여 앞두고 느닷없이 구찌의 분기 매출 20%, 그룹 전체로는 10% 감소가 예상된다고 프로핏 워닝(이익금 경고)을 발표해 명품 시장에 적잖은 파장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