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질 아블로의 ‘빈트릴’ 국내 상륙

발행 2020년 05월 20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MLB 출신 권창범 대표 WWB 설립

고 퀄리티의 하이엔드 캐주얼 지향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월드와이드브랜즈(대표 권창범, 이하 WWB)가 지난 15일 하이엔드 캐주얼 ‘빈트릴(BEENTRILL)’를 런칭했다.

 

빈트릴은 ‘오프화이트’의 디자이너이자 ‘루이비통’ 디렉터로 유명한 버질아블로와 ‘1017 ALYX 9SM’의 매튜 윌리엄스, ‘HERON PRESTON’의 헤론 프레스톤이 2010년 모여 만든 브랜드다. 현재 이들은 각자의 브랜드에서 활동 중이다.

 

BEEN과 TRILL(TRUE+REAL)의 합성어로 ‘진정성 있는, 진실 된 행보’를 의미한다. ‘#(해시태그)’ 로고로 유명하며 실험적인 디자인을 추구하는 하이엔드 캐주얼이다. 스투시, HBA, MLB 등 유명 브랜드들과도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빈트릴’만의 감성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버질 아블로, 매튜 윌리엄스, 헤론 프레스톤 등이 유명세를 타면서 이들이 과거에 만들었던 브랜드라는 점에서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WWB는 세 명의 디렉터가 2010년 당시 브랜드를 통해 보여준 그들의 젊음과 열정에 매력을 느끼고, WWB만의 감성을 담아 ‘빈트릴’를 재해석해 선보였다.

 

첫 번째 컬렉션은 의류와 모자, 가방, 양말 등을 핵심 아이템으로 출시했다. 스타일 수는 SKU 기준 54개. 하이퀄리티 소재를 사용하며 감각적인 핏과 실루엣으로 감도 높은 스타일을 제안한다.

 

 

첫 컬렉션인 만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로고 플레이 위주로 디자인을 선보였다. 영문 로고와 헤시테크 로고를 다양한 스타일로 풀어냈다. 메인 가격대는 반팔티셔츠는 5~8만원대, 팬츠는 10~14만원대, 모자는 4~6만원대, 가방은 8~14만원대이다.

 

이달 말에는 체인 팔찌와 목걸이 등 주얼리 라인도 런칭할 예정으로 가방, 모자를 비롯한 주얼리까지 액세서리 라인을 비중 있게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유통은 자사몰 오픈을 시작으로 온라인 주요 플랫폼에 입점하며, 빠르면 하반기부터 백화점과 쇼핑몰, 편집매장 등 오프라인 유통도 함께 공략한다. 단독 매장은 물론 주요 편집매장 입점도 추진한다.

 

WWB는 F&F에서 20년간 근무했던 권창범 대표가 작년 12월 설립한 신규 법인이다. 미국 하이엔드 캐주얼 ‘빈트릴’과 액션스포츠 ‘볼컴’으로부터 한국 내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6개월 간 사업 준비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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