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올 여름 승부처는 ‘데님’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여성복 업계가 이번 여름 데님 비중을 늘려 수요를 이끈다. 예년보다 많게는 2배까지 비중을 키웠고, 적용 아이템도 보다 다양화, 데님 액세서리까지 선보이며 데님 셋업 코디네이션을 강화했다.
일상적이지만 참신한 디자인
20~30대 남성을 위한 캐주얼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 캐주얼 ‘디카페인옴므’가 최근 국내 런칭 됐다.
디카페인옴므(대표 조현욱)의 조현욱 대표는 일본 문화복장학원 출신으로 2016년 여성복 ‘아비즈모조’를 일본에서 런칭하고 17~18년에 걸쳐 세 차례의 도쿄 컬렉션을 발표했다. 이후 2019년 ‘디카페인옴므’를 시작했고 한국에는 올 춘하시즌 런칭했다.
‘디카페인옴므’는 작년 ‘구찌’의 ‘멀티컬처럴 스콜라쉽 프리 셀렉션 스테이지(multicultural Scholarship Pre-selection Stage)‘에 선정 됐으며, 최근에는 라쿠텐 패션 위크 도쿄에서 올 추동 시즌 컬렉션을 발표했다. 보그의 도쿄 베스트 컬렉션에도 선정 됐다,
브랜드 컨셉은 카페인이 아닌 커피 자체의 매력에 빠진 현대인에게 카페인이 들어있지 않은 커피처럼 일상에서 쉽게 즐길 수 있으면서도 참신한 디자인을 제안하는 것으로 20~30대 남성들이 주 타깃이다.
제품 특징은 스트리트 무드와 모드한 요소가 핵심이다. 긴 지퍼 목줄 등을 사용해 오브제 효과를 냈고 메탈릭, 울 소재를 중심으로 쿨톤이 섞인 컬러들이 주력이다. 실용성도 중요시해 리버서블, 스트링, 사이트 스트랩 등의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품목별 중심 가격대는 셔츠 10만원대, 재킷 20~30만원대, 팬츠 10만원대, 코트 30~40만원대다.
유통은 현재 29CM, 위즈위드, 네이버 디자이너 스토어 등 온라인 5개점과 롯데백화점 평촌, 창원점 등 컴스마켓 2곳에 숍인숍으로 임점 됐다. 최근에는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에서 팝업 스토어도 진행했다. 하반기에는 면세점과 숍인숍 매장 등도 확대할 예정이다.
조현욱 대표는 “한국이 일본에 비해 원부자재, 봉제 공장 등의 지역 접근성이 좋아, 효율적인 소싱으로 한국 시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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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복의 대명사 룰루레몬과 청바지의 대명사 리바이스트라우스의 최근 실적 발표를 계기로 두 회사의 표정이 크게 엇갈리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