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닥어패럴, 프리미엄 아우터 ‘브라우니 덕다운 자켓’ 출시
캐주얼
런칭 3개월 만에 월 1억 매장 탄생 기대
올해 백화점, 대리점 등 50개 유통 확보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하이라이트브랜즈(대표 이준권)가 ‘코닥어패럴’의 목표 매출을 또 다시 상향조정했다.
이 회사는 연초 10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사업을 시작했으나 초반 반응이 좋아 130억 원, 150억 원으로 2차례에 걸쳐 상향조정했다. 그리고 5월말 200억 원으로 목표 매출을 다시 올렸다.
주요 백화점에서 매출 실적이 좋고, 최근 오픈한 대리점도 기대 이상의 성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회사에 따르면 5월 17일 현재 기준 신세계 센텀시티점은 6,100만 원, 현대 목동점은 5,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 중이다.
이 같은 추세라면 월 마감 기준 신세계 센텀시티점은 1억 원 달성이 예상된다. 런칭 3개월 만에 월 매출 1억 원 달성은 의미가 크다. 현대 목동점도 9,000만 원의 매출 달성이 예상된다.
또 이달 오픈한 현대 판교점 팝업스토어도 평일 평균 150~200만원, 주말 평균 3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트래픽이 높은 곳으로 매장 위치를 조정할 예정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백화점 종합몰 운영을 안 하고 있다는 점에서 순수 오프라인 매출로 상당히 고무적인 성과다. 온라인의 의존도가 큰 점포들은 매출이 낮은 편이지만 오프라인 집객력이 높은 점포에서는 실적이 좋다”고 설명했다.
대리점 오픈도 시작했다. 지난 15일 순천 연향점과 강릉점을 열었고, 16일에는 부평점을 오픈했다. 대리점에서도 반응은 좋다. 특히 순천 연향점과 부평점은 20대 젊은 층들이 많이 방문하는 상권으로 실적이 눈에 띈다.
순천 연향점은 3일간(15~17일) 1,660만 원, 부평점은 2일간(16~17일) 1,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강릉점 역시 3일간(15~17일) 1,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면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 관계자는 “투자비는 낮고 매출 파워가 좋다보니 대리점 오픈 문의가 늘고 있다. 백화점은 물론 주요 가두상권에도 집중적으로 매장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닥’은 현재 13개 매장을 오픈했으며 연말까지 50개점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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