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올 여름 승부처는 ‘데님’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여성복 업계가 이번 여름 데님 비중을 늘려 수요를 이끈다. 예년보다 많게는 2배까지 비중을 키웠고, 적용 아이템도 보다 다양화, 데님 액세서리까지 선보이며 데님 셋업 코디네이션을 강화했다.
발행 2020년 05월 20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오는 9월 7일(월)부터 9월 9일(수)까지 코엑스에서 국내 최대 패션 수주 전시회 ‘2020 트렌드페어(2020 Trend Fair)’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내수시장 활성화"를 슬로건으로 국내 패션브랜드와 바이어, 유통업체, 일반소비자가 참여하는 패션 전문 전시회로 매년 꾸준한 비즈니스 성과를 올리고 있다.
* 산업부, 국내 수주 전시회 개최 현황(2011~2019)
2011~2018 : 인디브랜드페어(B2B), 2019 : 트렌드페어(B2B2C) : 내수18억원, 수출 275만불
참가대상은 크리에이티브한 감성과 상품력이 돋보이는 여성복, 남성복, 스트리트캐주얼, 패션잡화(가방, 구두, 액세서리 등) 브랜드이며, 주요 초청바이어는 백화점 및 복합쇼핑몰, 편집샵 및 쇼룸, 온라인 유통업체 바이어, 디자이너와 콜라보레이션 또는 브랜드 사입을 추진중인 패션기업, 홀세일 브랜드를 사입해 콘텐츠를 강화하려는 소매업자 등으로 참가업체와 바이어들의 다양한 비즈니스 매칭을 계획하고 있다.
2019 트렌드페어 전시장 현장 모습 |
트렌드페어는 K패션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통해 미래 패션산업의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한 프로젝트인 “K패션오디션” 연계 사업으로 국내외 비즈니스 성장을 희망하는 패션 브랜드들을 대상으로 최고의 세일즈 기회와 마케팅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K패션오디션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한국패션산업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브랜 드 육성 및 기반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글로벌 강소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선발 육성 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매출부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패션 브랜드들을 위해 기존의 B2B 중심의 행사에서 국내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와 인플루언서 등과의 협업을 통해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B2C 판매전과 패션X테크 특별관 및 행사장 붐업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행사가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패션산업협회는 트렌드페어 참가 브랜드들을 대상으로 현장 부스 심사를 진행하며, 이를 통해 ‘K패션오디션’ 참가 대상자를 선발하여 비즈니스컨설팅 및 협업, 국내외 SNS 미디어·유통 채널 입점, K패션쇼룸 ‘르돔’ 마케팅 참여 및 시 설 활용, 온라인 홍보, 국내 소재 및 생산연계 기반 조성 등 다양한 국내외 마케 팅을 지원하게 된다.
‘2020 트렌드페어’ 참가신청은 오는 6월 29일(월)까지이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아울러 ‘K패션오디션’은 패션 전공 재학생들의 참여로 미래 패션 디자이너의 비전을 공유하고자 ‘학생부문’을 별도 운영하고 있으며, 신청기간과 신청방법은 트렌드페어와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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