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의류 브랜드 레나운 CEO 퇴출

최대 주주 산동루이 주주권 행사

발행 2020년 04월 06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장병창 객원기자] 일본 유력 의류 브랜드 중 하나인 레나운의 CEO 요시키 진보와 미노루 키타바타케 회장이 주총에서 지배 주주인 중국 산동루이에 의해 퇴출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레나운 집행부는 두 사람을 연임시키기로 주총 안건에 상정했지만 투표를 통해 지배 주주인 산동루이의 반대로 물러나게 됐다고 일본 매체들이 보도했다.


레나운은 지난 몇 년간 사업 실적이 부진한 가운데 산동루이 그룹 자회사인 포에버 위너로부터의 장기 미수금 50억 엔을 결손 처리하는 과정에서 분쟁을 빚어왔다. 산동 루이는 지난 2010년 레나운 지분 41%를 인수해 단일 주주로는 최대 지분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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