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맥퀸, 현대백화점 판교점 부티크 '리오픈'
수입명품
발행 2020년 04월 03일
김동희기자 , e_news@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김동희 기자] 코로나 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중요해진 요즘 알렉산더 맥퀸은 #StayAtHome 캠페인에 동참하는 의미로 흥미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 프로젝트명은 ‘맥퀸 크리에이터스(McQueenCreators)’로 매주 새로운 주제가 발표되면 해당 주제를 본인만의 작품으로 표현하는 프로젝트이다. 알렉산더 맥퀸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수많은 컬렉션을 뒷받침하는 창작 공동체 개념을 기반으로 창작 활동을 장려할 것이라고 전했다.
참여방법은 매주 주제가 발표되면 주제와 관련된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을 골라 예술적으로 표현하고 채색까지 마무리한 후, 최종 결과물을 본인 SNS 계정에 AlexanderMcQueen 인물 태그, # McQueenCreators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한다. 이후 선별된 작품들은 알렉산더 맥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도 공유된다.
결과물은 선별을 거쳐 SNS에 다시 공개하는 과정에서 디지털 강좌를 제공해, 팔로워들이 맥퀸 디자인 스튜디오부터 대학교, 학생 등 맥퀸 자체 팀 및 협업자들과의 교류 역시 경험할 수 있다.
한편, 첫째 주에는 알렉산더 맥퀸 뉴본드 스트리트 오픈 스튜디오에 전시된 로즈 드레스에서 착안해, 2019 가을/겨울 컬렉션의 피날레를 장식한 로즈 드레스가 스케치의 주제이다. 앞으로 집에서 하는 자수와 3D 제작 프로젝트 외에 다양한 기획을 준비 중이며, 맥퀸의 SNS 페이지를 통해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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