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올 여름 승부처는 ‘데님’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여성복 업계가 이번 여름 데님 비중을 늘려 수요를 이끈다. 예년보다 많게는 2배까지 비중을 키웠고, 적용 아이템도 보다 다양화, 데님 액세서리까지 선보이며 데님 셋업 코디네이션을 강화했다.
사진출처 '모드나인' |
국내 생산 라인 확충, 공급량 3배로
친환경 제품, 신규 핏 컬렉션 출시
[어패럴뉴스 황현욱 기자] 모드나인아트컴퍼니(대표 배효진)의 데님 캐주얼 ‘모드나인’이 올 1분기에만, 작년 한해 매출인 25억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상승세는 오로지 퀄리티에 집중하고, 공급량을 늘린 결과다.
2006년 런칭된 ‘모드나인’은 현재까지 100% 국내 생산을 고수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생산 라인을 크게 증설해, 올해 공급량은 3배에 달한다.
이 회사 장민수 디자인실장은 “철저한 품질 관리와 빠른 반응 생산을 위해 국내 공장을 고수하고 있다. 생산 과정을 수시로 체크한다”고 말했다.
모드나인은 별도의 마케팅 활동을 벌이지 않고, 오직 디자인과 소재, 임가공의 완성도에 초점을 맞춰왔다.
원단은 물론 단추, 라벨과 같은 부자재까지 생로랑, 발렌시아가와 동일한 해외 산을 사용한다.
오는 4월 출시하는 신제품을 통해서도 새로운 시도를 이어간다. 최근 패션 산업의 화두인 지속가능성을 고려해, 섬유질로 만든 재크론 패치로 백포켓을 제작한 제품이 선을 보인다. 또 이태리에서 직접 들여온 데님 가공 기술의 새로운 핏도 출시한다.
장 실장은 “매년 퀄리티를 업그레이드해 왔지만, 올해 컬렉션은 그 어느 때보다 심혈을 기울여 업그레이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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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복의 대명사 룰루레몬과 청바지의 대명사 리바이스트라우스의 최근 실적 발표를 계기로 두 회사의 표정이 크게 엇갈리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