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트레킹화 ‘발트(WALD)’ 와디즈 펀딩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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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 아치스텝 타르보 2 착용 화보 |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심리적 우울감을 뜻하는 ‘코로나 블루’를 해소하기 위해 산을 찾는 등산 인구가 늘고 있다. 이에 스포츠와 아웃도어 업계에서는 사회적 이슈를 반영해 산행 뿐만 아니라 야외 활동시 발의 피로를 덜어주고 안정적인 도보를 돕는 기능성 신발을 선보이고 있다.
밀레(대표 한철호)는 발 중앙에 아치 지지력을 더해 안정된 보행을 돕는 밀레만의 ‘아치스텝(Arch Step)’ 기술을 적용한 스테디셀러 등산화 ‘아치스텝 타르보 2’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360도 전방향으로 투습이 이뤄지는 고어텍스 서라운드(GORE-TEX SURROUND) 기술이 적용되어 오랜 산행에도 늘 뽀송한 발의 상태를 유지 할 수 있다.
또한 보아 핏 시스템(BOA® Fit System)이 적용되어 양방향 미세 조절이 가능해 최상의 밀착감을 선사한다. 아웃솔에는 자체 개발 기술인 4 포인트 그립(4 Point Grip)을 적용해 어떤 지면에서도 우수한 접지력으로 안정된 도보를 가능하게 한다.
(왼쪽부터) '블랙야크' 일루전 로드 GTX, '밀레' 아치스텝 타르보 2 |
블랙야크는 제주도의 다양한 지형에서 영감을 얻은 ‘일루전 로드 GTX’를 출시했다. 제주의 주상절리가 떠오르는 아웃솔 루프그립(Loop Grip)은 접지력이 우수해 다양한 노면에서도 안전한 보행을 가능하게 한다.
아이더는 조깅부터 등산까지 가능한 고기능성 하이킹화 ‘퀀텀 인피니티’를 선보였다. 미드솔 뿐만 아니라 인솔에도 퀀텀의 상징인 붐(BOOM) 쿠셔닝 소재가 추가 적용되어 장시간 착용해도 발의 피로도가 적은 것이 특징이다. 방수, 투습 기능이 뛰어난 고어텍스 인비저블핏 소재로 다양한 기후가 공존하는 봄 날씨에 걱정 없이 착용 가능하다.
디스커버리는 디자인과 기능성을 갖춘 브랜드의 대표 어글리슈즈인 ‘버킷 디워커 V2’를 선보였다. 외부에 적용된 오버사이즈 아웃솔은 착용시 자연스레 키높이 효과를 주며, 내부의 인체공학적인 3DX 인솔을 적용되어 편안함과 안정성을 더했다.
르까프는 도심 러닝을 즐기는 러너들을 위해 ’에어로 런’을 출시했다. 아웃솔의 양 끝에는 접지력 강화 아웃솔을 더해 안정성을 강화했고 미드솔에는 에어홀을 삽입해 충격을 분산시켜 발에 무리가 가지 않게 했다.
밀레 기획본부 송선근 부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됨에 따라 산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 간절기 산행은 외투만큼 중요한 것이 신발이다”라며 “발의 피로를 덜어주고 안정적인 도보를 돕는 기능성 등산화로 건강한 산행을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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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구자의 길은 결코 쉽지 않다. 2010년대 시장에 등장해 리테일 혁명의 기대를 모았던 D2C 브랜드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패션 전문지 패스트 컴퍼니의 컬럼리스트인 엘리자베스 생글란이 ‘올버즈와 아웃도어보이스는 차세대 나이키와 룰루레몬이 되고 싶었다. 무엇이 잘못됐는지 알아 본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레이어(대표 신찬호)가 지난 5일 프랑스 본사 우즈벅홀딩스와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의 아시아 5개국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국가는 일본, 중국, 대만, 태국, 베트남으로, 레이어가 마스터 라이선스 사의 권리를 획득한 것. 현재 레이어는 각 나라별 현지 업체와 독점 판매권 협상을 진행 중이다.
최근 친환경 소재 사용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면서, 관련 업계의 신소재 출시 경쟁이 활발하다. 시장조사기관 트렌드리서치가 지난 2월 열린 ‘프레미에르 비죵’ 참가 업체 1,174개의 2025 춘하 제품을 분석한 결과, 합성섬유 43.3%, 천연섬유 33.1%, 재생섬유 18.7%, 기타 5.0%로 조사됐다.
에스티오(대표 김흥수)가 올해 매출 1,000억 원을 목표로 움직이고 있다. 이 회사는 남성복 ‘에스티코’와 인숍 브랜드 ‘디엠스’, 온라인 ‘코디갤러리’, ‘제로라운지’, ‘하우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14년 1,000억 원을 돌파하며 2016년 1,100억 원으로 최고점을 찍었으나 이후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주요 아웃도어 업체들이 이번 시즌 핵심 아이템으로 윈드브레이커 일명 ‘바람막이’를 전면에 내걸고 있다. 바람막이가 아웃도어 시장의 메가 트렌드로 다시 뜬 것은 10여 년 만이다. 바람막이는 스포츠, 등산, 레저 등 다양한 활동에서 방풍을 위해 개발된 아이템으로, 아웃도어 업체들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 3사 아동복 조닝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이하 기준 동일) 소폭 성장세를 기록했다. 아동 인구가 지속 감소하고 있음에도 한 자녀 가정에서 고가 브랜드를 더 선호하는 경향으로 아동복 PC의 성장 기조는 유효하다. 다만 날씨, 경기 등 여러 변수에 따른 월별 매출의 등락 폭은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