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키즈, 애니메이션 '위베어베어스'와 협업 상품 출시
유아동복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삼성물산패션부문(대표 박철규)의 빈폴이 2020년 봄, 89.3MHz를 통해 신규 상품을 출시했다고 라디오 방송을 시작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액세서리는 지난해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한 후, 라디오를 소재로 한 올 봄여름 시즌 첫 번째 신규 상품 ‘헤르츠(Hertz)’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빈폴액세서리는 1960~70년대 새로운 소식을 전하는 유일한 매체였던 라디오를 컨셉으로, 매 시즌 신규 상품 출시 뿐 아니라 다양한 소식을 소통하고자 라디오 방송 형태의 공중 관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주파수는 빈폴의 런칭 일인 1989년 3월 11일에서 착안해 89.3MHz로 정했다.
빈폴액세서리는 주파수의 단위인 ‘헤르츠’를 모티브로 새로운 브랜드 로고를 활용한 ‘헤르츠백’을 선보였다. 빈폴의 새로운 영문 로고와 ‘ㅂ, ㅍ’ 자음을 조합해 세련되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강조했다.
빈폴액세서리 ‘헤르츠백’은 클래식한 모양의 세로 토트, 캐주얼 감성과 완벽한 클로징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가로 토트, 미니백 트렌드에 맞춘 세로 토트 스몰 등으로 구성됐다. 네이비, 아이보리, 오렌지 컬러로 출시됐다.
이상우 빈폴액세서리 팀장은 “새롭게 선보인 브랜드 로고와 자체 개발한 패브릭 소재를 접목해 연령과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들어도 손색없는 상품을 출시했다” 라며 “빈폴액세서리의 첫 번째 방송으로 신규 상품을 알렸는데 앞으로도 고객들과 다채로운 소통을 펼쳐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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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구자의 길은 결코 쉽지 않다. 2010년대 시장에 등장해 리테일 혁명의 기대를 모았던 D2C 브랜드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패션 전문지 패스트 컴퍼니의 컬럼리스트인 엘리자베스 생글란이 ‘올버즈와 아웃도어보이스는 차세대 나이키와 룰루레몬이 되고 싶었다. 무엇이 잘못됐는지 알아 본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레이어(대표 신찬호)가 지난 5일 프랑스 본사 우즈벅홀딩스와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의 아시아 5개국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국가는 일본, 중국, 대만, 태국, 베트남으로, 레이어가 마스터 라이선스 사의 권리를 획득한 것. 현재 레이어는 각 나라별 현지 업체와 독점 판매권 협상을 진행 중이다.
최근 친환경 소재 사용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면서, 관련 업계의 신소재 출시 경쟁이 활발하다. 시장조사기관 트렌드리서치가 지난 2월 열린 ‘프레미에르 비죵’ 참가 업체 1,174개의 2025 춘하 제품을 분석한 결과, 합성섬유 43.3%, 천연섬유 33.1%, 재생섬유 18.7%, 기타 5.0%로 조사됐다.
에스티오(대표 김흥수)가 올해 매출 1,000억 원을 목표로 움직이고 있다. 이 회사는 남성복 ‘에스티코’와 인숍 브랜드 ‘디엠스’, 온라인 ‘코디갤러리’, ‘제로라운지’, ‘하우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14년 1,000억 원을 돌파하며 2016년 1,100억 원으로 최고점을 찍었으나 이후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주요 아웃도어 업체들이 이번 시즌 핵심 아이템으로 윈드브레이커 일명 ‘바람막이’를 전면에 내걸고 있다. 바람막이가 아웃도어 시장의 메가 트렌드로 다시 뜬 것은 10여 년 만이다. 바람막이는 스포츠, 등산, 레저 등 다양한 활동에서 방풍을 위해 개발된 아이템으로, 아웃도어 업체들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 3사 아동복 조닝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이하 기준 동일) 소폭 성장세를 기록했다. 아동 인구가 지속 감소하고 있음에도 한 자녀 가정에서 고가 브랜드를 더 선호하는 경향으로 아동복 PC의 성장 기조는 유효하다. 다만 날씨, 경기 등 여러 변수에 따른 월별 매출의 등락 폭은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