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2023년 임원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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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롯데쇼핑 |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롯데쇼핑(대표 강희태)의 H&B 스토어 '롭스'의 비대면 쇼핑 서비스 이용자가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 19 사태로 언택트 소비가 급증하며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더라도 직원의 응대를 받기보다 되도록 혼자 쇼핑하는 등 타인과의 접촉 시간을 줄여 쇼핑하는 고객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먼저 롭스 온라인몰과 앱 에서 상품을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는 ‘판매 매장 확인’ 서비스는 2018년 10월 처음 선보인 후 1년 반 만인 현재 서비스 출시 첫 달 대비 이용률이 5배로 늘어났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타인과의 접촉을 꺼리는 사람들이 많아진 시점인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전월 대비 이용률이 22%까지 증가했다.
판매 매장 확인 서비스는 상품의 입고 여부를 매장에 일일이 문의할 필요 없이 각 제품을 클릭하기만 하면 롭스 오프라인 매장 취급처를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다. 코로나 19로 일부 생필품들이 품절되는 사태가 일어나며 상품이 매장에서 판매 중인지 확인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되며 서비스 이용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제공 : 롯데쇼핑 |
또한, 롭스 앱 내 검색창을 통해 상품 바코드를 촬영하면 고객 후기 페이지로 바로 연결되는 ‘스마트 리뷰 검색’ 서비스도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전월 대비 이용률이 11% 증가했다. 이 서비스는 리뷰가 상품 구매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점을 착안해 개발된 서비스로,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상품의 후기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같은 기간 롭스 온라인몰에서는 상품의 세부 필터링을 선택해 검색할 수 있는 ‘스마트 검색’ 기능의 이용률이 48% 증가한 점도 눈에 띈다. 이 기능은 상품 검색 시 브랜드, 피부타입 같은 기본 속성부터 기능성화장품 인증 여부, 자외선 차단 지수, 펄 유무 등 디테일한 상세 속성까지 고객이 선택해 필터링 할 수 있다.
롭스는 오프라인 매장 구매 시 온라인 경험이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감안해 2018년부터 O4O(Online for Offline) 구축 목표를 바탕으로 롭스 온라인몰 및 앱을 통한 스마트 쇼핑 서비스를 강화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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