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버즈와 아웃도어보이스는 상품과 커뮤니티 투자의 초기로 돌아가라”
선구자의 길은 결코 쉽지 않다. 2010년대 시장에 등장해 리테일 혁명의 기대를 모았던 D2C 브랜드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패션 전문지 패스트 컴퍼니의 컬럼리스트인 엘리자베스 생글란이 ‘올버즈와 아웃도어보이스는 차세대 나이키와 룰루레몬이 되고 싶었다. 무엇이 잘못됐는지 알아 본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경영합리화, 신속한 의사결정 구조 확보
5월 임시주총 거쳐 7월 1일 합병 예정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인터파크홀딩스와 인터파크가 합병을 통해 새롭게 출발한다.
양사는 오늘(1일) 각각 이사회를 개최하고 합병을 결의했으며, 합병은 5월 중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합병 기일은 7월 1일로 예정돼 있다.
합병 후 존속법인은 인터파크홀딩스이며, 사명은 ‘인터파크’를 사용하게 된다.
이번 합병 결정은 경영합리화와 주주가치 제고 및 신속하고 일원화된 의사결정 구조 확보를 위한 것이다. 급변하는 시장에서 더 빠르고 유연하게 시장에 대처하는 동시에 양사 운영 과정의 중복되는 자원의 제거 및 의사결정 프로세스 단순화로 효율을 높인다.
그동안 인터파크 그룹은 순수 지주회사인 인터파크홀딩스가 B2C 사업의 축인 인터파크와 B2B 사업의 축인 아이마켓코리아를 핵심 자회사로 두고 두개의 사업 축을 중심으로 하는 병렬적인 사업 구조를 유지해왔다.
합병 후에는 존속 법인인 인터파크홀딩스가 아이마켓코리아를 자회사로 두는 직렬적인 구조로 전환돼 좀 더 신속하고 일원화된 의사결정 구조를 갖추게 된다. 또, 합병을 통해 인터파크 그룹은 지주회사 체제에서 탈피하게 된다.
두 회사의 합병으로 먼저 기대되는 효과는 지주회사 체제에서 탈피하게 되는 인터파크홀딩스의 시장가치의 제고, 인터파크가 보유하고 있는 자기주식에 합병신주를 발행하지 않아 발생하는 실질적인 자기주식 소각효과에 따른 주주가치 제고다. 그동안 인터파크의 주가 상승 걸림돌이었던 부족한 유통주식수 역시 해소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인터파크 그룹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로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경영환경에서 새롭게 출범하는 합병법인으로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현재의 위기를 돌파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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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구자의 길은 결코 쉽지 않다. 2010년대 시장에 등장해 리테일 혁명의 기대를 모았던 D2C 브랜드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패션 전문지 패스트 컴퍼니의 컬럼리스트인 엘리자베스 생글란이 ‘올버즈와 아웃도어보이스는 차세대 나이키와 룰루레몬이 되고 싶었다. 무엇이 잘못됐는지 알아 본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레이어(대표 신찬호)가 지난 5일 프랑스 본사 우즈벅홀딩스와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의 아시아 5개국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국가는 일본, 중국, 대만, 태국, 베트남으로, 레이어가 마스터 라이선스 사의 권리를 획득한 것. 현재 레이어는 각 나라별 현지 업체와 독점 판매권 협상을 진행 중이다.
최근 친환경 소재 사용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면서, 관련 업계의 신소재 출시 경쟁이 활발하다. 시장조사기관 트렌드리서치가 지난 2월 열린 ‘프레미에르 비죵’ 참가 업체 1,174개의 2025 춘하 제품을 분석한 결과, 합성섬유 43.3%, 천연섬유 33.1%, 재생섬유 18.7%, 기타 5.0%로 조사됐다.
에스티오(대표 김흥수)가 올해 매출 1,000억 원을 목표로 움직이고 있다. 이 회사는 남성복 ‘에스티코’와 인숍 브랜드 ‘디엠스’, 온라인 ‘코디갤러리’, ‘제로라운지’, ‘하우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14년 1,000억 원을 돌파하며 2016년 1,100억 원으로 최고점을 찍었으나 이후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주요 아웃도어 업체들이 이번 시즌 핵심 아이템으로 윈드브레이커 일명 ‘바람막이’를 전면에 내걸고 있다. 바람막이가 아웃도어 시장의 메가 트렌드로 다시 뜬 것은 10여 년 만이다. 바람막이는 스포츠, 등산, 레저 등 다양한 활동에서 방풍을 위해 개발된 아이템으로, 아웃도어 업체들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 3사 아동복 조닝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이하 기준 동일) 소폭 성장세를 기록했다. 아동 인구가 지속 감소하고 있음에도 한 자녀 가정에서 고가 브랜드를 더 선호하는 경향으로 아동복 PC의 성장 기조는 유효하다. 다만 날씨, 경기 등 여러 변수에 따른 월별 매출의 등락 폭은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