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패션 시장 장악한 ‘워크웨어’, 메가 트렌드 부상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올 봄 패션 시장을 ‘워크웨어’가 장악했다. 여러 개의 주머니, 넉넉한 실루엣, 빈티지를 특징으로 하는 워크웨어의 대표 아이템은 워크 재킷, 데님 재킷, 카팬터 팬츠 등이 꼽힌다.
경영합리화, 신속한 의사결정 구조 확보
5월 임시주총 거쳐 7월 1일 합병 예정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인터파크홀딩스와 인터파크가 합병을 통해 새롭게 출발한다.
양사는 오늘(1일) 각각 이사회를 개최하고 합병을 결의했으며, 합병은 5월 중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합병 기일은 7월 1일로 예정돼 있다.
합병 후 존속법인은 인터파크홀딩스이며, 사명은 ‘인터파크’를 사용하게 된다.
이번 합병 결정은 경영합리화와 주주가치 제고 및 신속하고 일원화된 의사결정 구조 확보를 위한 것이다. 급변하는 시장에서 더 빠르고 유연하게 시장에 대처하는 동시에 양사 운영 과정의 중복되는 자원의 제거 및 의사결정 프로세스 단순화로 효율을 높인다.
그동안 인터파크 그룹은 순수 지주회사인 인터파크홀딩스가 B2C 사업의 축인 인터파크와 B2B 사업의 축인 아이마켓코리아를 핵심 자회사로 두고 두개의 사업 축을 중심으로 하는 병렬적인 사업 구조를 유지해왔다.
합병 후에는 존속 법인인 인터파크홀딩스가 아이마켓코리아를 자회사로 두는 직렬적인 구조로 전환돼 좀 더 신속하고 일원화된 의사결정 구조를 갖추게 된다. 또, 합병을 통해 인터파크 그룹은 지주회사 체제에서 탈피하게 된다.
두 회사의 합병으로 먼저 기대되는 효과는 지주회사 체제에서 탈피하게 되는 인터파크홀딩스의 시장가치의 제고, 인터파크가 보유하고 있는 자기주식에 합병신주를 발행하지 않아 발생하는 실질적인 자기주식 소각효과에 따른 주주가치 제고다. 그동안 인터파크의 주가 상승 걸림돌이었던 부족한 유통주식수 역시 해소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인터파크 그룹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로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경영환경에서 새롭게 출범하는 합병법인으로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현재의 위기를 돌파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올 봄 패션 시장을 ‘워크웨어’가 장악했다. 여러 개의 주머니, 넉넉한 실루엣, 빈티지를 특징으로 하는 워크웨어의 대표 아이템은 워크 재킷, 데님 재킷, 카팬터 팬츠 등이 꼽힌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무신사가 조만호 의장이 대표직에 복귀, 3자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이번 조치는 플랫폼과 브랜드 사업을 분리 운영,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것을 목적으로 한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고 있는 백화점과 달리 프리미엄 아울렛의 존재감이 올 들어 더 부각되고 있다. 지난해 롯데, 현대, 신세계 프리미엄아울렛 13개 점의 총 매출은 8조6,604억 원으로 전년 대비 3.8% 늘었다.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여성복 업계가 올 1분기에도 역신장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거래소 및 코스닥에 상장한 63개 패션·섬유 상장사들의 작년 실적은 전체적으로 안 좋았다. 패션과 수출 업계는 2022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과 비교해 큰 폭으로 개선되는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불과 1년 만에 분위기가 바뀌었다.
구찌의 케어링 그룹이 오는 4월 23일로 예정된 1분기 실적 발표를 한 달여 앞두고 느닷없이 구찌의 분기 매출 20%, 그룹 전체로는 10% 감소가 예상된다고 프로핏 워닝(이익금 경고)을 발표해 명품 시장에 적잖은 파장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