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랭크코퍼레이션, ‘영차컴퍼니’와 합작법인으로 IP 커머스 강화
패션
발행 2020년 03월 30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블랭크코퍼레이션(대표이사 남대광, 이하 블랭크)이 자체 제작한 유튜브 패션 서바이벌 콘텐츠 고등학생 간지대회 시즌2가 막을 올렸다.
블랭크는 이전 시즌 대비 제작규모를 확장하며 오리지널 콘텐츠 실험 기조를 이어간다. 시즌2 에피소드 회당 제작비는 최대 2억 원에 달한다. 자사와 1억 원의 연봉 계약, 개인 브랜드 런칭 기회 제공, 효도선물 용도의 외제차(벤츠) 증정 등 기존 우승 특전에 ‘파리 여행’의 혜택도 추가했다.
아울러, 지난 시즌보다 7명 더 늘어난 총 20인의 본선 진출자 선정으로 경쟁구도 및 인물 캐릭터의 폭을 넓혀 메인 에피소드를 비롯한 서브 콘텐츠 등 풍성한 스토리 마련에 더욱 탄력을 줄 계획이다.
지난 23일 공개된 첫 에피소드에는 예선 2차전에 진출한 100인의 고등학생이 30톤 분량의 거대 옷 더미를 등반하여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해당 에피소드는 누적 조회수 200만 회에 달하며 대형 포털 웹예능 부문 검색어 순위 1위에 랭크 되는 등 눈길을 끌었다.
블랭크는 이번 시즌부터 시청자 투표 시스템을 도입해 참여도를 높이고 팬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고등학생 간지대회의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의 활성 이용자수는 약 16만 명, 공식 팬 그룹 회원은 1,100명에 달한다.
한편, 지난 시즌에 이어 김희철과 한혜연, 박태일, 레디가 이번 시즌에도 진행자와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며 또 한번 호흡을 맞춘다. 아울러, 모델 겸 배우 스테파니 리가 새롭게 심사위원으로 합류해 매회 새로운 패션감각을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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