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워크, 메가스토어 원주점 오픈
캐주얼
[어패럴뉴스 김동희 기자] 이청청 디자이너의 여성복 브랜드 '라이(LIE)'가 1960년대 런던에서 영감 받은 2020 F/W컬렉션을 공개했다.
산업화 이후 런던의 건축물과 당시 패션 산업의 흥미로웠던 성장을 떠올리며 그 시대만의 역동적인 스타일을 재현했다. 특히 유기적이고 여성스러운 라인과 대조되는 과감한 구조의 디자인 조화를 통해 당대 영향력 있었던 루드 보이(Rude Boy) 스타일을 여성스러움이 가미된 스트릿 무드로 표현됐다.
LIE만의 시그니처 테일러링과 획기적인 패브릭 조합, 지속적으로 탐구해왔던 모던 스포츠웨어의 미학을 반영한 FW 컬렉션은 오버사이즈 코트와 재킷 그리고 건축학적인 어깨 라인이 도드라지는 블라우스 등 강조된 실루엣을 선보인다.
더불어 드레스, 스커트 그리고 트라우저의 섬세한 실루엣을 짜임새 있게 구성해 다채로운 도시풍경의 색감들과(rich urban earth tones) 대조되는 과감한 컬러를 조합하여 예술과 모던, 아방가르드한 연출이 가능하게 했다.
한편, 컬렉션에서 선보인 가방은 '픽사트(FIXXAT)'와 협업을 통해 제작되어 이번 시즌 스타일리쉬한 여성스러움이 가미된 색다른 변화를 더했다. 이외에도 신발은 '슈츠(SCHUTZ)'와 '닥터마틴'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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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업계의 슈트 고급화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슈트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비중이 줄고, 면접·경조사 등 예복 수요로 이동하고 있는 데 따른 현상이다. 과거에 비해 저가보다는 중가, 중가보다는 고가를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전문 업체 7개 사의 작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 빈익빈부익부 경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지오인터내셔널(송지오), 쏠리드(우영미, 솔리드옴므)가 각각 54%, 8%로 크게 신장했고, 에스티오(에스티코 등)는 보합(1.2%)세를 기록했다.
LVMH그룹을 시작으로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된 가운데 뱅크 오브 아메리카 애널리스트 팀은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의 분기 중 매출 평균 실적은 제로 성장으로 최고와 최저간 매출 성장 격차가 40%까지 벌어져 명품 브랜드들 간의 양극화 현상이 더욱 벌어지고 있다는 보고서를 내놨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스포츠 브랜드들이 커스텀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디자인에 대한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과 요구에 대한 반영부터 신체 사이즈 스펙이나 스포츠 활동 목적에 따른 신발 맞춤 제작까지 서비스의 질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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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여성복 업계가 이번 여름 데님 비중을 늘려 수요를 이끈다. 예년보다 많게는 2배까지 비중을 키웠고, 적용 아이템도 보다 다양화, 데님 액세서리까지 선보이며 데님 셋업 코디네이션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