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LIE) 2020 F/W 컬렉션 "60년대 런던에서 영감 받아"

발행 2020년 03월 27일

김동희기자 , e_news@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김동희 기자] 이청청 디자이너의 여성복 브랜드 '라이(LIE)'가 1960년대 런던에서 영감 받은 2020 F/W컬렉션을 공개했다. 

 

산업화 이후 런던의 건축물과 당시 패션 산업의 흥미로웠던 성장을 떠올리며 그 시대만의 역동적인 스타일을 재현했다. 특히 유기적이고 여성스러운 라인과 대조되는 과감한 구조의 디자인 조화를 통해 당대 영향력 있었던 루드 보이(Rude Boy) 스타일을 여성스러움이 가미된 스트릿 무드로 표현됐다.

 

 

LIE만의 시그니처 테일러링과 획기적인 패브릭 조합, 지속적으로 탐구해왔던 모던 스포츠웨어의 미학을 반영한 FW 컬렉션은 오버사이즈 코트와 재킷 그리고 건축학적인 어깨 라인이 도드라지는 블라우스 등 강조된 실루엣을 선보인다.

 

더불어 드레스, 스커트 그리고 트라우저의 섬세한 실루엣을 짜임새 있게 구성해 다채로운 도시풍경의 색감들과(rich urban earth tones) 대조되는 과감한 컬러를 조합하여 예술과 모던, 아방가르드한 연출이 가능하게 했다.

 

한편, 컬렉션에서 선보인 가방은 '픽사트(FIXXAT)'와 협업을 통해 제작되어 이번 시즌 스타일리쉬한 여성스러움이 가미된 색다른 변화를 더했다. 이외에도 신발은 '슈츠(SCHUTZ)'와 '닥터마틴'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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