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기엔 현금 확보가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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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패션 상장사들이 코로나19로 인해 하락하는 주가 방어와 책임 경영을 위해 자사주를 매입하고 있다.
휠라홀딩스(대표 윤근창)는 23일 주가 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다고 밝혔다. 매입기간은 3월 25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6개월이다.
TBH글로벌(구 더베이직하우스, 대표 우종완)은 임원들이 자발적인 회사 주식 매입에 나섰다. 중국법인 황태영 법인장 및 CFO 이한승 전무와 한국법인 CFO를 포함한 12인의 임원들은 지난 26일까지 총 2억여 원 규모의 자사주 약 194,600주를 매입했다.
이에 따른 주가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휠라홀딩스는 25일 전날보다 29.74% 오른 27,050원에 거래를 마쳤고, 26일에는 10.17% 오른 29,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TBH글로벌은 26일 전날보다 9.69% 오른 1,245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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