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코리아, 세이브더칠드런 통해 학대 피해 아동 후원
수입명품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불가리(BVLGARI)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연구센터 및 의료 단체에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2월 로마의 라차로 스팔란차니(Lazzaro Spallanzani) 병원 연구센터에 백신 개발을 위한 3D 고해상도 현미경 지원을 한 바 있는 불가리는 금일(26일) 브랜드의 오랜 향수 파트너인 ICR(Industrie Cosmetiche Riunite)과 함께 수십만개의 손 소독제를 이탈리아 정부를 통해 모든 의료 시설에 우선적으로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불가리의 CEO 장-크리스토퍼 바뱅(Jean-Christophe Babin)은 “불가리는 이탈리아의 주요 경제 주체이자 상징적인 브랜드로서 Covid-19의 예방, 대응, 근절하고자하는 국가적 노력에 기여할 책임이 있습니다. 로만 주얼러 불가리는 향수 제조 전문성 또한 갖춘 브랜드로서 불가리의 하이엔드 향수와 호텔 어메니티를 제조하는 이탈리아 로디에 위치한 생산설비에서 파트너인 ICR과 함께 손 소독제를 개발할 수 있었습니다. 어려움에 처한 사회적 상황에 불가리의 노하우와 설비를 동원하여 사회에 기여하는 것은 불가리의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전했다.
불가리는 이탈리아 정부를 통해 재활용이 가능한 75ml 병을 공급받아 손 소독제를 배포할 예정이다. 불가리는 앞으로 2개월 동안 손 소독제 수십만 병을 제조할 계획이며, 계속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를 예방하고 근절하기 위한 국가적 노력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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