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 스타필드 수원점 오픈
SPA
전년보다 8% 증가, 순익 41억 달러
유럽 매출 비중 62%, 코로나 여파 클 듯
[어패럴뉴스 장병창 객원기자] 스페인 SPA '자라'의 인디텍스는 지난 1월 말 기준 2019 회계년도 매출액은 전년보다 8% 증가한 283억 유로(310억 달러, 원화 38조5,950억 원), 순익은 5.89% 증가한 37억 유로(41억 달러, 원화 5조1,045억 원)로 마감됐다.
지난해 전년 대비 매출 증가율이 3%였던 것에 비해 두 배 이상의 신장율 증가를 보였지만 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이 본격적으로 노출되기 이전까지 실적이다.
최근 코로나 사태가 유럽 국가 중에서도 이탈리아와 스페인에서 특히 심각한 점을 감안하면 올해 인디텍스 사업 전망은 순탄치 않아 보인다.
인디텍스는 전체 매출 가운데 유럽이 46%, 스페인 15.7%로 두 지역을 합치면 61.7%의 비중이다. 나머지는 중국 등 아시아 25%, 미국 15.8% 등이다. 온라인 판매는 전년 보다 23% 늘어나 전체 매출 중 14% 점유율이다.
인디텍스는 지난해 307개 신규 매장을 오픈하고 327개 매장을 폐쇄, 전체 매장수가 7,469개로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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