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낫, 23 겨울 룩북 공개
캐주얼
롯데뮤지엄과 스누피 굿즈 출시
참여 이벤트 등 고객 확장 주력
[어패럴뉴스 김동희 기자] 배럴즈(대표 윤형석)가 전개하는 스트리트 캐주얼 ‘커버낫(COVERNAT)’이 올해 전년대비 33% 신장한 650억 원을 목표로 잡고 폭넓은 고객층 확보에 나선다.
커버낫은 트렌디하고 위트 있는 감각으로 주류 브랜드 진로, 게임 배틀그라운드, 피죤, 쌍용차, 카카오프렌즈까지 경계 없는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이며 제품 출시와 동시에 품절 대란을 일으키고 있다.
커버낫 관계자는 “협업 제품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기존 1020고객 층에서 나아가 최근 넓게는 40대까지 커버낫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보다 다양한 고객을 위해 패션을 넘어 문화와 IT 등 전반으로 협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롯데뮤지엄 스누피전에 출시된 ‘커버낫 X 스누피’ |
커버낫은 그 시작으로 현재 롯데뮤지엄에서 진행하는 ‘스누피 달 착륙 50주년 기념 특별 전시회’와 첫 번째 문화 협업을 진행한다.
이 전시회는 달 착륙이라는 인류의 위대한 도전과 스누피 캐릭터에서 영감을 받은 한국 아티스트들의 작품들로 구성됐다.
커버낫은 전시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MD숍을 통해 협업 제품을 선보이고 고객에게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롯데뮤지엄 스누피전에 출시된 ‘커버낫 X 스누피’ |
‘커버낫 X 스누피’ 상품은 크루넥, 후디, 롱 슬리브, 모자, 가방, 파우치 등으로 구성했으며 2차 메인 제품은 4월경 추가 발매할 예정이다.
지난해 500억 원으로 마감한 커버낫은 전국 11개 오프라인 매장(플래그십스토어, 백화점, 쇼핑몰)을 두고 있으며, 올해 최대 4개점을 추가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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