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쇼핑, 통합 풀필먼트 ‘아이프라임’ 서비스 도입
이커머스
발행 2020년 02월 13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인터파크는 12일 거래소 공시를 통해 2019년 연간 및 4분기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
인터파크의 2019년 연간 영업이익과 매출액(연결기준)은 각각 163억원과 5,093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소폭(3.6%) 감소했으나 전년 수준을 유지했고,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되어 2018년 대비 영업이익이 268% 성장했다. 이는 작년 7월부터 이어진 일본 불매운동 등 외부 환경적 이슈로 인해 투어 사업이 일부 영향을 받았지만 쇼핑과 티켓 등 다른 사업분야에서 사업성과를 만들어낸 것으로 분석된다.
4분기 영업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15% 성장한 44억 원을 기록하였고, 별도 기준으로는 영업이익 62억 원, 매출액 1,145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 4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273% 성장, 매출액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다. 4분기에는 인터파크가 수주하여 진행중인 2020년 도쿄올림픽 티켓 판매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의 실적 일부가 반영되어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인터파크는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전년 대비 50% 증가한 주당 150원의 결산 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이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처럼 인터파크의 실적이 시장 기대에 부합한 가운데, 인터파크는 향후 실적 전망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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