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햄, 1분기 매출 상승 및 영업이익률 증가
캐주얼
폴햄 30% 키즈 70% 프로젝트엠 20%
1월초 봄 상품 한 발 빠른 출고 효과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에이션패션(대표 염태순)은 대표 캐주얼 ‘폴햄’과 ‘프로젝트엠’, 아동복 ‘폴햄키즈’ 등 3개 브랜드가 1월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폴햄’은 전년 동월대비 30%, ‘프로젝트엠’은 20%, ‘폴햄키즈’는 70%의 성장세를 각각 나타냈다.
폴햄 |
‘폴햄’은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 연속 상승세다. 11월과 12월에는 각각 30%, 2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겨울 주력 아우터 ‘알래스카 숏패딩’의 판매가 활발하게 이뤄졌다는 분석이다.
1월 역시 숏패딩 판매는 물론 조거팬츠와 퍼티그팬츠, 경량 패딩점퍼와 베스트, 간절기 아우터 등 봄 시즌 주력 제품의 반응이 좋았다. 1월초 한 발 빠르게 출시했던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 후디와 스웨트셔츠, 니트 등 베이직 아이템들도 판매가 꾸준하다.
봄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이달 말부터는 공격적인 마케팅과 새로운 VMD 전략, 현장 영업 강화 및 프로모션 확대를 통해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연말까지 250개 매장을 구축하고 1,800억 원을 달성한다는 목표이다.
프로젝트엠 |
‘프로젝트엠’ 역시 봄 상품 판매가 좋았다. 맥, 트렌치, 카치온 등 봄 시즌 코트류와 셋업 수트를 다양하게 출시했는데 반응이 빠르게 올라오고 있다는 분석이다. 예년보다 겨울 추위가 없어 봄 상품을 빨리 출고했던 것이 효과를 봤다.
‘프로젝트엠’은 올 상반기 갤러리아 광교점을 포함해 8개의 신규점을 오픈하는 등 연말까지 주요 백화점과 프리미엄 아울렛 출점을 통해 170개 유통망을 구축하고 800억 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폴햄키즈 |
‘폴햄키즈’는 70%의 큰 폭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난해에 비해 유통수가 20개 정도 늘어난 영향도 있지만 점포당 매출이 크게 늘었다는 분석이다. 매장 수는 현재 90여개로 30% 늘었지만 매출은 70%의 성장률이다.
이번 시즌 아역 배우 김강훈을 모델로 발탁하면서 건강하고 밝은 이미지를 전달했던 것이 효과를 봤다. 또 최근에는 미디어 콘텐츠를 이끌어나갈 새로운 곰 캐릭터 ‘폴키’를 런칭, 재미있고 친근한 모습의 숏필름을 제작, 본격적인 바이럴 마케팅에 들어갔다.
올해 매출 목표는 작년대비 30% 성장인 500억 원 돌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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