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웨어러블 패션프로젝트' 2021 S/S 서울패션위크 무대에 서다
정부·단체
서울패션위크 등 대부분 예산 줄어
디자인 비즈니스 허브는 크게 증가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서울시 산하 서울디자인재단(대표 최경란)이 올해 패션 사업 과제별 예산 편성을 최종 확정지었다.
패션 봉제 사업 출연금은 지난해 105억 원에서 올해 125억 원으로 증액됐지만 이월금, 자체 수입, 위탁사업비 등을 포함한 예산 총액은 14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 가량 줄었다.
부문별 편성 내용을 보면 서울패션위크와 트레이드쇼를 진행하는 ‘패션비즈니스 플랫폼 구축 사업’에 총 64억4천만 원이 투입된다. 지난해 79억7천만 원 보다 약 15억 원이 줄어든 셈이다.
해외교류 패션쇼, 10대 브랜드 글로벌 육성 등 글로벌 지원 사업에는 13억 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사업은 끊긴다. 올해이에 대한 금액은 책정되지 않았다.
패션 디자인 기반 마련에는 13억 원이 투입된다. 현재 계획된 사업은 서바이벌패션콘테스트(3억), 패션디자인권리보호(1억), 지속가능윤리적패션허브(9억) 등이다.
도심권, 동북권, 서북권, 남북권 등 거점별 패션지원센터 운영에는 31억5천만 원이 책정했다.
청년 일자리 창출과 창업지원 부문은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 서울모델리스트콘테스트 등에 7억 원의 예산이 책정됐다. 봉제 교육 운영은 올해 종료됐다.
소상공인 판로 개척 및 동대문 패션 상권 활성화 부문에는 15억5천만원대 비용이 산정됐고 주로 동대문 패션 인프라 활성화, 국내외 마케팅 활성화, 패션의류 제조 기업의 스마트화를 위한 클러스터 전략 등에 사용된다.
전년대비 예산이 증가한 사업은 도심권과 남부권패션지원센터 지원이 유일하며 증가율은 한 자릿수로 소폭이다. 나머지 사업은 지난해보다 줄었거나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패션 봉제 사업 부문 예산은 줄었지만 디자인 비즈니스 허브 사업에는 예산이 크게 증가했다.
디자인창업지원, 지역상생 및 도심 산업 활성화 사업은 각각 9억 원과 28억5천만 원으로 전년대비 70%, 160%씩 상향 조정됐다. 디자인창업지원은 창업센터, 디자인육성 플랫폼 등이며 올해 디자인 창업 생태계 활성화 사업에 1억 원이 신규로 수혈된다.
지역상생 및 도심산업 활성화 사업은 신규 사업이 크게 늘었다. 소기업 소상공인 제조업 활로개척에 5억 원, 디자인 대학생 취업페어에 10억 원이 신규로 책정됐다.
이외에 DDP 사업에는 175억5천만 원, DDP 시설 개보수 34억5천만 원, 재활용 소재와 관련된 서울새활용플라자에 44억3천만 원이 각각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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