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미, 플래그십 스토어 ‘맨메이드 도산’ 리뉴얼 오픈
남성복
발행 2020년 01월 20일
이종석기자 , ljs@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패션디자이너 우영미의 브랜드 'WOOYOUNGMI'가 지난 18일 오후 3시(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2020 가을/겨울 시즌 컬렉션을 공개했다. 특히, 브랜드 런칭 이래 최초로 여성복을 공개하며 의미를 더했다.
우영미는 이번 남녀 통합 컬렉션 총 51벌을 준비하며 역사 속의 드레스 코드를 참조했다. 그에 대한 탐구를 가장 잘 보여주는 사례로 한 남자가 수백년을 살면서 여자로 변한다는 이야기를 그린 버지니아 올프의 소설 ‘올랜도’를 선택했다. 이 영화는 이번 컬렉션에서 무시할 수 없는 참고 포인트로 활용됐다.
이날 컬렉션에는 세계 주요 백화점인 프랑스의 봉막쉐(Le Bon Marche), 쁘렝땅(Printemps), 영국의 해롯(Harrods) 등의 바이어들과 보그 미국, 영국(Vogue US, Vogue UK) 대표 저널리스트인 사라 모어와 앤더슨 크리스티안 매드슨 등 언론 및 패션업계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WOOYOUNGMI'의 여성복은 올해 하반기인 2020 F/W 시즌부터 WOOYOUNGMI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찾아볼 수 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올 봄 패션 시장을 ‘워크웨어’가 장악했다. 여러 개의 주머니, 넉넉한 실루엣, 빈티지를 특징으로 하는 워크웨어의 대표 아이템은 워크 재킷, 데님 재킷, 카팬터 팬츠 등이 꼽힌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무신사가 조만호 의장이 대표직에 복귀, 3자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이번 조치는 플랫폼과 브랜드 사업을 분리 운영,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것을 목적으로 한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고 있는 백화점과 달리 프리미엄 아울렛의 존재감이 올 들어 더 부각되고 있다. 지난해 롯데, 현대, 신세계 프리미엄아울렛 13개 점의 총 매출은 8조6,604억 원으로 전년 대비 3.8% 늘었다.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여성복 업계가 올 1분기에도 역신장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거래소 및 코스닥에 상장한 63개 패션·섬유 상장사들의 작년 실적은 전체적으로 안 좋았다. 패션과 수출 업계는 2022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과 비교해 큰 폭으로 개선되는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불과 1년 만에 분위기가 바뀌었다.
구찌의 케어링 그룹이 오는 4월 23일로 예정된 1분기 실적 발표를 한 달여 앞두고 느닷없이 구찌의 분기 매출 20%, 그룹 전체로는 10% 감소가 예상된다고 프로핏 워닝(이익금 경고)을 발표해 명품 시장에 적잖은 파장을 일으켰다.